전체 글
-
오사카 여행 - 3부 : 니조조, 금각사여행 2012. 9. 28. 17:09
오사카 여행3부 : 니조조, 금각사2012.09.23 日 오사카 여행 ( 4부 : 기요미즈테라, 로바다야끼 이사리비 )오사카 여행 ( 3부 : 니조조, 금각사 )오사카 여행 ( 2부 : 헵파이브, 스카이빌딩,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여행 (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 ) 둘째날엔 비가왔다. 옌장. 게다가 6시 반에 맞춰둔 알람은 울리지도 않았어. 알고봤더니 '주중'으로 체크되어있더라고. 이날은 일요일이었는데 말이지. ㅠㅠ. 일어나니 9시더라. 시간이 어정쩡했다. 아침 9시 반에 오픈하는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이 문득 떠올라서 이참에 한번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그거나 사와서 먹고, 출발은 그 다음에 생각하기로 결정. 언제나 열심히 달리는 그리코상.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 찾아 ..
-
오사카 여행 - 2부 : 헵파이브, 스카이빌딩, 오코노미야끼여행 2012. 9. 27. 21:46
오사카 여행 2부 : 헵파이브, 스카이빌딩, 오코노미야끼 2012.09.22 土 오사카 여행 ( 4부 : 기요미즈테라, 로바다야끼 이사리비 )오사카 여행 ( 3부 : 니조조, 금각사 )오사카 여행 ( 2부 : 헵파이브, 스카이빌딩,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여행 (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 ) 우메다역을 빠져나왔다. 지하철 우메다역과 JR오사카역이 만나는 교통의 중심 우메다. 정말 복잡하다. 지도를 아무리봐도 헤깔려. HEP FIVE 찾아 삼만리. 가는 길에 만난 거리가수. 노래보다는 그 자신감이 너무 부러웠다. 또 가는 길에 만난 거리 연주단. 한참을 헤메다 겨우 찾았다. @_@. 입장료는 500엔이지만 역시 오사카주유패스로 무료입장! 자자~ 시간이 없으니 얼른 가자고요. 슬슬 올라가..
-
오사카 여행 -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여행 2012. 9. 27. 14:52
오사카 여행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 2012.09.22 土 오사카 여행 ( 4부 : 기요미즈테라, 로바다야끼 이사리비 )오사카 여행 ( 3부 : 니조조, 금각사 )오사카 여행 ( 2부 : 헵파이브, 스카이빌딩,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여행 (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 ) 쓸쓸한 인천공항 출국장. 갑작스런 여행이다. 쿠팡에 오사카 에어텔이 엄청 저렴하게 떠버린걸 보는 바람에. 여기저기 꼬셔봐도 안넘어오길래 바람, 바람, 바람이 선선히 불던 가을, 난 쓸쓸히 이 나라를 떠났다. 에어텔이 너무 저렴해서 고맙기까지한데 우편으로 받은 티켓이랑 이런저런 안내책자를 들춰보다가 웬 롯데면세점 1만원 선불권 교환쿠폰이라고 프린터로 출력된 종이쪼가리가 보여서 혹시나 하고 면세점에..
-
적절한 균형(A FINE BALANCE)리뷰 2012. 9. 21. 08:13
적절한 균형저자로힌턴 미스트리 지음출판사아시아 | 2009-10-23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절망 속에서도 삶을 지탱하게 만드는 희망!인도의 삶을 꾸밈 없이...글쓴이 평점 "이 책을 손에 들고 부드러운 안락의자에 몸을 파묻으면서 당신은 혼잣말로 이 책이 재미나겠다고 할 겁니다. 그리고 업청난 불행에 관한 이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도 당신은 식사를 잘 할 것이고 본인의 무감동에 대해서 작가를 탓하고 그의 지나친 과장과 상상의 비약을 비난할 것입니다. 그러나 믿어주십시오. 이 비극은 허구가 아니라 모두 진실입니다." - 오노레 드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중에서 책은 위와 같은 서문으로 시작한다. 그만큼 보통사람(과연 보통사람이란 무엇일까?)이 보기에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들의 연속이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
반포한강공원사진 2012. 9. 18. 23:22
주말에 일본 놀러갈때 쓰려고 렌즈를 하나 질렀다. 24-70은 아무리 정붙이려고해도 그놈의 무게때문에 정이 안붙었었는데 이놈 가볍고 좋네. 다양한 화각에 가벼운 무게, 손떨림방지기능까지... 괜히 여행용렌즈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게다가 24-70보다 저렴한(?)가격. 비록 F4로 좀 어둡지만 난 오두막삼이 있으니까 셔속은 바디로 커버한다. 테스트할겸 오랜만에 삼각대랑 카메라 둘러메고 반포대교로 향했다. 9시가 되자 분수가 나왔다. 정확히 9시 1분정도 되니깐 나오더라. 안나오는줄알고 서운할뻔했음. 다른 사람들은 분수사진 멋지게 잘 찍던데 난 포인트를 잘 못잡겠더라. 분수가 노래에 맞춰서 자꾸 위아래로 왔다리갔다리해서 더 어려웠다. 그래서 엄한 처자 사진이나 몰래... 훈륭해! 광각도 망원도 다 맘에 든다..
-
강원도 두메산골일상 2012. 9. 17. 16:39
2012.9.1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엇그제 벌초하러 갔다가 작은아빠가 여기가 위성지도로도 보인다고 해서 찾아봤더니, ㅎㄷㄷㄷ정말 보인다.이렇게 위성지도로 보니 크고 아름답구나. 내 조상님이 이렇게 잠들어 계신다.왼쪽 증조할머니묘만 왜 홀로 떨어져 계신지는 잘 모르겠다.물어볼껄...증조할아버지 아래쪽으로는 큰집인 우리 부모님이, 그 아래쪽으로는 작은아빠엄마들 자리라고... 아직 내 자리가 없는 게 다행이다.나는 화장해서 온 세상에 조금씩 뿌려졌으면 좋겠거든. 그나저나 새삼 참 신기하네.이 두메산골짝까지 인터넷으로 훤히 볼 수 있다니.예전엔 테레비 전파도 잘 안닿던 곳이었는데 말야.기술의 발전은 물리적인 경계도 허무는구나.두메산골과 첨단과학기술이 닿으니 충격이 좀처럼 가시질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