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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TIP여행 2014. 4. 14. 08:39
친구한테 알려준 나고야 여행 팁 대공개.간단히 쪽지로 보낸거라 가볍게 참고 정도로만... [교통수단]도니치에코킷뿌 土日エコきっぷ - 600엔(보통 지하철이 200엔이니 세번만타면 본전 뽑음)- 토,일만 구입가능- 사용한 당일 시영지하철, 시영버스, 메구루버스(관광지순환버스) 무제한 이용가능- 각종 관광지(나고야성, 나고야TV타워, 도요타자동차박물관등) 입장료 구입시 제시하면 100엔 할인 [광광지]나고야성 - 벗꽃축제라 사진찍기 좋을 거임(지하철은 시청역-시야쿠쇼에끼-에서 내리고 메구루버스타면 정문앞까지감)나고야TV타워 - 나고야 야경 함 봐야지. 꼭대기에서 나고야성도 찾아보고 그러삼. - TV타워 앞에 센트럴파크라고 작은 공원있는데 낮에 사진찍기 좋음.오아시스21 - 꼭대기 물의우주선은 9시반인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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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5일전일상 2014. 3. 18. 00:42
2014.03.18비행기 출발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출국일 두달전에 좌석지정이 열린다기에 알람을 맞춰둔게 울린것이다.시간 참 빠르네... http://www.seatguru.com들어가서 항공편 입력하고 어느자리가 좋은가 한참을 훑어보다가결국, 갈 때는 뒤쪽자리, 올 때는 앞쪽으로 해서 괜찮아 보이는 자리로 골랐다.여행 루트도 짜고 숙소도 잡아야되는데...갈 길이 멀다... 2014.04.02여행이 45일여 앞으로 다가왔다.여정지, 숙소, 교통편, 시간배분... 뭐 하나 쉬운게 없지만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여정지는 마드리드,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로 정했다.여정지에 맞춰 스페인 고속철도인 렌페 예약을 일부(?) 마쳤다.마드리드→세비야 구간(소요시간 3시간)은 이른 새벽 출발로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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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준비 1리뷰 2014. 1. 17. 00:43
우여곡절끝에 문짝수리, 창틀·몰딩 못구멍 보수, 뺑기칠용 자재를 주문했다. ⊙ 우레탄폼 : 구멍난 문짝 보수용. (4,500원)⊙ 포리퍼티 1L : 우드필러랑 고민고민하다 좀 귀찮지만 포리퍼티가 확실할 것 같아서. (9,000원)⊙ 사포 220방 X 4, 120방 X 2 : 220방이면 충분하다는데 혹시 몰라 120방짜리도 구입. (하나 200원)⊙ 마스크 X 2 : 몸을 생각해서. (하나 500원)⊙ 던에드워드 W715 초강력 젯소 1L : 바를까 말까 고민하다 바르는게 나을 것 같아 구입. (22,000원)⊙ 던에드워드 엔소 반광 페인트 1L X 2 : 제일 고민이 컸음. 컬러고민. 용량고민. Ash Gray(DEC751) 컬러는 방문에, Whisper(DEW340 그냥 흰색임) 컬러는 창문, 몰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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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은 아니지만...일상 2013. 11. 19. 23:01
'항상'은 아니고 '가끔'보다 좀 더 빈번한 정도...로 그런다.뭔가 계획되어져 있으면 갑자기 다른게 하고싶은... 오늘은 일주일에 하루 있는 일본어 스터디 날인데,갑자기 도서관에 자리잡고 앉아 느긋하게 책이 읽고싶어졌다.책에는 몇달째 손도 대고 있지 않는데 갑자기 왜이러는 걸까? 내일은 스쿼시가 있는 날이니 느긋하게 읽을 만한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고,목요일엔 지역 개발자들 모임이 있으니 힘들겠고,금요일엔 역시 스쿼시가.결국 만만한게 오늘 뿐이다.스터디야 뭐 다들 알아서 공부하는 모임이니 괜찮겠지 싶네. 학교다닐때도 자주 그랬는데...가만히 있다가 꼭 시험때만 되면 뭔가 새로운 관심꺼리가 생겨 공부 방해나 하는... 암튼 그리하여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창원도서관을 처음 찾아가봤다.지방이라 그런지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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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너스 (2013)리뷰 2013. 11. 19. 15:51
프리즈너스 (2013)Prisoners 7.6감독드니 빌뇌브출연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비올라 데이비스, 마리아 벨로, 폴 다노정보범죄, 스릴러 | 미국 | 153 분 | 2013-10-02 글쓴이 평점 마음을 울리는 영화가 있어 오랜만에 리뷰를 올려본다. 휴 잭맨,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실종된 자식 찾기 영화, 프리즈너스.소재만 봐서는 개인적으로 그리 끌리는 영화는 아니었다.이런 소재는 너무 현실적이라 좀 불편하달까?걍 괜찮다는 평 몇개와 배우 때문에 봤다. 영화는...조금 뻔한 이야기로 시작하더니,조금 지루하게 이어가다가,점점 긴장감을 고조시키더니,결국엔 모니터 속으로 빨려들게 만들었다. 햐~~~ 배우들 연기 진짜 잘한다.휴 잭맨은 맨날 SF물로만 봐서 별로 감이 없었는데 애 잃은 아빠 연기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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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일상 2013. 11. 18. 17:00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집안에서 빈둥거렸다.애써 뭐할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멍하니 보내는 하루... 정말 오랜만이다...커튼 치고 침낭속에 들어가 멍하니 티비 좀 보다가...아이폰으로 파이날판타지V 좀 이어서 하다가 갑자기 캐릭터가 전멸되면 짱나서 집어던지고 다시 티비보고...다운만 받아두고 못 본 영화 좀 골라서 보다가...스르륵... 오랜만에 낮잠에 빠져들었다. 이런저런 꿈들을 오가다가 꿈꾸기도 지칠 무렵이었다.열차안이었다.짜빠게티 하나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마침 앞사람한테 뜨거운 물이 있었다.짜빠게티 뽀그리 제조에 들어갔다.조심스레 봉지를 뜯고 스프만 꺼내 라면봉지에 물을 받았다.나무젓가락으로 입구를 집게처럼 집어두고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그런데 갑자기 열차기 덜컹거리기 시작했다.덜컹거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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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종주여행 2013. 11. 10. 00:37
알람을 새벽 5시에 맞춰두었지만 일어난 시각은 9시였다. ㅠㅠ서둘러 짐을 챙겨 양산 배내골로 향하던 중 부산 평강역을 지날때 쯤이었다.차가 이상했다.내동내 멀쩡하던 차가 저속에서 탈탈탈 털리면서 악셀을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는다.어쩌다 잘 밟으면 잘 가기도 하고.아무래도 불안해서 근처 블루핸즈를 찾아갔더니 미션이 맛탱이가 간 것 같지만 지금은 바빠서 바로 봐줄 수 없다는 상황.어쩔 수 없이 까딱하면 탈탈탈 털리는 차를 몰고 다시 목적지로 향했다.늦게 일어나고 차도 자꾸만 털리고 시작부터 예감이 좋지 않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코스다.노선도라고 하니깐 무슨 지하철 노선도같네.(글고보니 색깔도 2,3,4,5호선 ㅋㅋㅋ)난 3구간 죽전마을을 들머리로 시계방향으로 한마퀴 돌 생각이다.첫 날 간월재까지 가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