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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알려준 나고야 여행 팁 대공개.
간단히 쪽지로 보낸거라 가볍게 참고 정도로만...
[교통수단]
도니치에코킷뿌 土日エコきっぷ
- 600엔(보통 지하철이 200엔이니 세번만타면 본전 뽑음)
- 토,일만 구입가능
- 사용한 당일 시영지하철, 시영버스, 메구루버스(관광지순환버스) 무제한 이용가능
- 각종 관광지(나고야성, 나고야TV타워, 도요타자동차박물관등) 입장료 구입시 제시하면 100엔 할인
[광광지]
나고야성 - 벗꽃축제라 사진찍기 좋을 거임(지하철은 시청역-시야쿠쇼에끼-에서 내리고 메구루버스타면 정문앞까지감)
나고야TV타워 - 나고야 야경 함 봐야지. 꼭대기에서 나고야성도 찾아보고 그러삼.
- TV타워 앞에 센트럴파크라고 작은 공원있는데 낮에 사진찍기 좋음.
오아시스21 - 꼭대기 물의우주선은 9시반인가?까지밖에 안하니 시간 잘 맞춰가고,
나고야TV타워랑 물의우주선 한꺼번에 담는 사진이 인기
도요타자동차박물관 - 자동차랑 방직기계등등 구경구경
나고야역부근 - 나고야역근처에 에스카(エスか)지하상가에 맛집 많음(히쯔마부시, 키시멘, 야바톤...)
[먹거리]
나고야명물
- 히쯔마부시 ひつまぶし : 장어덮밥, 이번에 먹어봤는데 맛남.
호라이켄이라는 가게가 나고야에서 제일 유명한데 엄청 줄서있을꺼임.
에스카 지하상가에 이노우(いのう)라는데가 있는데 여기가 좀 더 싸면서도 아주 맛나다고함.
나도 이노우에서 첨 먹어봐서 호라이켄과 비교는 못하지만 암튼 맛났쯤.
- 야바톤 : 나고야 특산품인 빨간된장(아카미소)를 처바른 돈까스 집
난 엄청 맛났음. ㅎㅎ
이곳저곳 체인점이 엄청 많지만 점심시간쯤이면 대부분 줄이...ㅎㄷㄷ
- 키시멘 : 부드러운 면빨의 납짝우동. 좀 짰던 걸로 기억.
사카에쪽에 라시크(LACHIC)라는 백화점 식당가에 미야키시멘이라는 가게가 유명.
- 미소니코미우동 : 빨간된장이 들어간 우동.
가게에서 먹어보진 않고 포장해서 파는걸 집에와서 끓여먹었는데 이것도 좀 짬.
뭐 명물이라니 먹어보긴 했다만...ㅎㅎ
- 테바사키 : 세카이노야마짱이라는 가게가 젤 유명하며 이곳저곳 체인점이 엄청 많음.
첨 나고야 갔을땐 엄청 맛있었는데 이번엔 좀 많이 짠 것 같았음.
1인분에 450엔? 날개 다섯조각.
그래도 돌아오니 계속 생각남.
다른 메뉴들도 괜찮으니 함 먹어보기 바람.
마구로(참치), 시메사바(고등어초절임)...
[쇼핑]
나고야역, 사카에 근처에 백화점 밀집해있음.
하지만 쇼핑은 친하지 않아서 잘 모름.
백화점은 잘 모르겠고 먹거리나 선물거리 사려면 이온몰(AEON)을 알아보길. 엄청 쌈.
여기저기 널린 무인양품은 좀 싼 것 같음.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 무인양품 들어가서 뻐꾸기 시계를 샀는데 한국보다 3만원 정도 싸게 산듯.
야바초역에 있는 오오스상점가에 드럭스토어들(길가에 보이는 드럭스토어들도 괜춘)가서 구경도 하고
'도큐핸즈'라고 일본에서 유명한 잡화점(?)이 있는데 잼난게 많음.
오아시스21에서 나고야TV타워를 바라봤을 때 11시쯤 방향에 있음.(다른 지역에도 여기저기 많이 있음)
돌아오기전에 공항에 좀 일찍 도착해서 출국 심사대 들어가기 전에 공항에 있는 상점가 구경 필.
줄서느라 시내에서 못먹어봤던 나고야 명물들 다 몰려있음.(야바톤, 세카이노 야마짱...)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