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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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iPhone4's eye)사진 2010. 11. 9. 13:48
스터디멤버들과 함께 지난 6일 토요일에 일박이일로 이틀간 경주나들이를 다녀왔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중딩땐가, 고딩땐가 수학여행때 한번 가 본 이후로 경주는 처음이었다.(들어보니 다들 멤버들도 다들 그렇다더라.) 아이폰을 들고다니니까 애써 매고다닌 GF-1은 그닥 쓸 일이 없었다. 아이폰으로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사람들 나온건 사람들한테 MMS로 보내고(월 300건 무료!) 여기저기 다니면서 발도장도 찍다보니 정작 경주 구경은 제대로 못한 듯. 하나하나 꼼꼼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할 건 다 했다. 날씨도 잘 받쳐주고, 가는 곳마다 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때문에 한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서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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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4 놀이사진 2010. 10. 31. 23:02
iPhone4를 받고나서 한시도 손에서 떨어지질 않는다. 정말 무서운 놈이다. 이보다 더 선명 할 수 없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반딱반딱 부드러운 강화유리를 문지르고 있다보면,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막 아그작 아그작 씹어먹고 싶을정도로 환상적이다. 휴대폰에대한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이 무너진 것은 물론, 시대의 기술력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진은 iPhone4로 찍고, iPhone의 Instagram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보정된것. 아이폰도 아이폰이지만 Instagram, 이놈 물건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