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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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굿프라이드치킨맛집 2008. 11. 8. 17:50
밤 10시, 헬스를 마치고 찬바람을 쐬고 나면 어김없이 맥주가 한 잔 생각납니다. 오늘은 치킨도 땡기는 바람이네요. 동네에 페리카나, 계동치킨, 교촌치킨, BBQ등 이것저것 많지만, 보다 저렴한 GFC(굿프라이드치킨)를 자주 애용합니다. 예전엔 치킨마루였던것 같은데 어느새 바뀌어 있네요. 장사가 잘 되서 따로 차린건강? 머 제가 잘못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요. 요즘 가격이 좀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하고 양도 많습니다. 물론 맛도 좋구요. 정민이랑 노친네랑 셋이서 간단하게 500한잔씩만 걸치고 가기로 합니다. 찰랑찰랑~ 500이 먼저 준비되어 나옵니다. 곧이어 치킨이 등장합니다. 요즘들어 달달한 양념치킨을 자주 먹네요. 늙어갈수록 단게 좋아지는 법입니다. 후다닥닥~ 쓰읍~ 양념까지 쪽쪽 빨아먹습니다. 행복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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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동북화과왕맛집 2008. 11. 8. 11:59
동대문운동장역 근처에 위치한 東北火鍋王. 언젠가부터 남몰래 사모하게된 케케케님의 소개를 보고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 맛짱 케케케님의 글은 여기 ] 지금보니 1년도 더 된 글이구나... 노친네는 얼마나 가보고 싶었는지 "여기 가는날에는 내가 다 쏜다!" 고 까지 했다니깐. 그 쫀쫀한 노친네가말이지... 지금 사는 금호동에서 그리 먼 것도 아닌데 그동안 못갔었던 이유를 잘 모르겠다. (게다가 이곳으로 이사오기전에는 바로 동대문운동장역 근처에 살고있기까지 했었는데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 쿠궁! 일단 무조건 양꼬치부터 고고씽! 술은 중국집이니만큼 당근 칭따오를... 간단히 한병씩만 먹으려고 했는데 이거... 병이 쫌 크다~ ㅋ 히야~ 이게 1인분이고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