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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굿프라이드치킨맛집 2008. 11. 8. 17:50
밤 10시,
헬스를 마치고 찬바람을 쐬고 나면 어김없이 맥주가 한 잔 생각납니다.
오늘은 치킨도 땡기는 바람이네요.
동네에 페리카나, 계동치킨, 교촌치킨, BBQ등 이것저것 많지만,
보다 저렴한 GFC(굿프라이드치킨)를 자주 애용합니다.
예전엔 치킨마루였던것 같은데 어느새 바뀌어 있네요.
장사가 잘 되서 따로 차린건강?
머 제가 잘못알고 있었을 수도 있고요.
요즘 가격이 좀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하고 양도 많습니다.
물론 맛도 좋구요.
정민이랑 노친네랑 셋이서 간단하게 500한잔씩만 걸치고 가기로 합니다.
찰랑찰랑~
500이 먼저 준비되어 나옵니다.
곧이어 치킨이 등장합니다.
요즘들어 달달한 양념치킨을 자주 먹네요.
늙어갈수록 단게 좋아지는 법입니다.
후다닥닥~
쓰읍~
양념까지 쪽쪽 빨아먹습니다.
행복합니다.헬스 한 거 다 도루묵 됩니다.
그래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