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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침개가 먹고싶어져서 다진 돼지고기 반근 사다가 부침가루로 부쳐봤다. 첨엔 뭣도모르고 크게 부쳤다가 완전 떡밥 됐지만 그 담부터는 좀 작게 했더니 그나마 모양이 난다. 그래도 이거 처음치곤 꽤나 맛있었다. 쩝쩝... 배고플때마다 생각날 정도로. 오늘같이 쌀쌀하고 우중충한 날씨엔 더더욱... 끄응~ 낼은 모처럼 쉬는 날인데 부침개나 부쳐서 등산이나 가볼까? 생각중... ^^
또다시 서울역 SK C&C로 파견을 나왔다. 파견나와있는 서울역앞 대우빌딩 18층에서...
밥먹는데 한시간! 그래도 즐거웠던 하루!
김차장님이 맛있다고 데려간 동작역 근처 마늘치킨집. 맛~ 베리 굳~ 혼자먹기 아까워서 한마리 포장해서 가져왔더니 식으니까 맛은 그닥~
셀카에 어두운데다가 플래쉬도 없이... 이럴수가... 역시나 사진 참 잘 찍는 병주... 렌즈 후드가 플래쉬를 가려 그림자가 졌다... 꼬졌어...
봄이왔다.
점심먹고 가끔 마실나가는 서초동 우면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