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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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리뷰 2006. 11. 28. 06:34
무간도가 너무 머리속 깊히 박혀서 봐야지~봐야지~하다가 결국 어제 보았다. 동양의 무간도를 서양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어떻게 보여줄지 참 궁금하기도 했다. 잭 니콜슨의 연기는 두말할 것도 없겠고, 디카프리오의 연기 역시 최고였다. 그러나 디파티드는 그 뿐이었다. 바라는것도 없었지만 뭐가 있을까 궁금했던 답도 없었다. 마틴 스콜세지라고해서 뭔가 기대했건만... 주인공들의 고뇌도 그닥 느껴지지 않고 그저 껍데기 뿐인... 그래도 역시 그 죽이는 스토리때문인지 지루하진 않았다. 무간도를 보지 않은 사람들의 느낌은 어떨지... 근데 맷데이먼은 원래 저렇게 비호감이었나? 역할을 떼 놓고 배우 자체가 왜이리 비호감이지? 점점 비호감이 되가는 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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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2006)리뷰 2006. 11. 28. 06:08
시트..오줌..샤롯데..어찌어찌해서 얻게된 상품권으로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에서 보았다. 예전에 예고편 봤을때, 김래원의 미스터 소크라테스를 보아서인지 ''이거 또 김래원 나오는 깡패영화구나''하고는 쳐다도 안본게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저기 쏟아지는 의외의 평들... 그래? 뭔가 있단말이지? 하면서 보게되었다.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 근래 본 영화중 제일 좋았던것같다. 단순하게보면 뭐 뻔한 스토리지만 상황 전개도 좋았고, 유쾌하기도 하고, 가슴 짠~ 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이럼 뭐 다 끝난거지... ㅋㅋ 암튼 요즘 영화들중, 뭘 볼까 고민중이라면 부담없이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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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다!! M4500리뷰 2006. 10. 26. 01:43
결국... 사고 말았지... 우연히 들어간...이 아니구나...뭐 거진 매일 PDA사이트에서 눈팅을 하고 있었으니...ㅋㅋ 암튼 우연히 들어간 사이트에서 누군가가 싸게샀다고 루트를 알려줘서 문자를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와서...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완료...컥; 그러니까 오늘 도착한단다...아휴... 너무 일사천리라 조금 싱거운면도 없잖다...ㅋㅋ KTF에서 해지하고 KT로 옮기게 되어 번호가 바뀐다고 하지만 뭐 2개월간 연결 서비스가 제공된다니 뭐... 어차피 언젠가는 010으로 바꿔야하는데 뭐... 택배아자씨 일찍 왔으믄~~~ㅎㅎ 너무 좋아 입이 근질거려 결국 글을 쓰게 되네...ㅋㅋ 에퓨~~~ 나 넘 아이같아~ 부끄러워~ ㅋ;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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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정비리뷰 2006. 9. 19. 21:36
그동안 잘 쓰던 컴퓨터가 점점 말썽이다. 하긴 언제 포맷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니 말썽 부릴만하지... 맘 같아선 OS를 확~ 갈아 엎고 싶지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점점 정내미 떨어지는 컴퓨터... T.T 그러다 우연히 컴퓨터 본체 두대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를 하나씩만 가지고 쓰는 스위치가 없나~ 하고 알아봤더니... 음... 역시나 그런 물건이 있었다. 그런걸 KVM 스위치(K:Keyboard, V:Video, M:Mouse)라고 부르더군... 캬~ 멋지구리~ 그 물건을 보는 순간!! 컥!! 문득 구상이 떠올랐다!! 크아아아~~~1. 일단 형 방의 놀고있는 컴퓨터(1.4G CPU, 128RAM : 램은 좀 늘려야겠군...)를 가져와 리눅스 서버로 세팅하고 '날군이야기' 서버로 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