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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여행 #11 : 세비야 1일차
    여행 2014. 12. 11. 17:07




    ( 전편에 이어... )





    부띠끄 호스텔 입장!

    작지만 깔끔하고 좋네?





    찌끄만 테라스도 있고 가격대비 훌륭하다.

    게다가 조식포함이라니 ㅎㄷㄷㄷ.





    샴프, 드라이기 다 있음.





    작지만 샤워장도 마련되어있공.

    굳굳!





    여기도 역시나 가운데 쉽터같은 공간이 있다.





    올라가 보았다.





    옥상까지 가보니 이런 공간이~ 캬~.





    1층 공용 부엌.

    조리기구 등 모든게 다 있어서 요리해먹기도 좋았다.

    이런게 호스텔의 매력!




    한쪽 벽의 메시지보드.





    반가운 한글~^^.





    나도 금액 대비 짱 좋았음.





    한글이 꽤 보이는군.





    조식타임은 9시~11시.





    짐정리하고 좀 쉬다가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린다.

    나가려고 폼을 잡으니 숙소 스텝이 친절하게 우산을 가져다 주더라~.

    사랑해요 부띠끄 호스텔! ㅋㅋ





    좋진 않지만 이게 어디냔~ ㅎㅎ





    점심식사로 빠에야 한번 먹어볼까했는데 마침 길가에 가게가 보여 일단 앉았다.





    좀 쉬고나왔더니 청순해진 와이프.





    차구경 사람구경하느라 심심하지 않은 자리.





    웨이터가 늦네.





    웨이터가 늦어...

    기다리게 하는 사람... 그래서 웨이턴가? ㅎㅎ





    셀카찍고 한참을 앉아있는데 드디어 웨이터가 왔다.

    몇가지 주문하려고 했더니 여긴 커피만 팔고 술은 안판다고... ㅠㅜ

    옆으로 돌아 들어가면 이가게 투가 있는데 거기로 가라고. ㅋㅋㅋ





    그래서 가는 길.
    가는 길에 만난 메트로폴 파라솔이라는 독특한 건물.
    저 위로 올라가서 걸을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린 몰랐심. ㅋㅋ




    메트로폴 파라솔 바로 옆에 정말로 아까 그가게 투가 있더라. ㅋㅋㅋ




    모먹지? ㅎㅎ





    가게 내부.





    토리아에즈 샹그리아.(일단 샹그리아~ ㅎㅎ)





    따라나온 쯔끼다시. ㅋㅋㅋ

    맛은 읎당.





    딸기 기엽긔.





    샹그리아 굿!





    먹다보면 은근히 취함.





    사진 보고 오징어 튀김처럼 보여서 시켰는데...

    튀김은 아니고, 아니 튀김은 맞는 것 같은데 튀김옷이 계란인 듯.

    좀 짜긴하지만 첫 맛은 괜찮았는데 먹다보면 좀 비리당.





    드디어 스페인에서 맛본 첫 빠에야.





    음... 너무 짰당. ㅠㅜ





    창 밖 풍경이 꼭 영화처럼 나왔군.

    미션임파서블처럼 미션을 전달할 것만 같은 아저씨.





    콜라병 귀엽긔.





    알딸딸할 때 쯤 밖으로 나왔다.

    햐~ 나무가 예술이네.





    헛! 여기는!





    꽃할배에서 이서진이 네비찍고 차몰면서 뱅뱅돌던 그곳? ㅋㅋㅋ





    알딸딸해서 집에 들러 잠시 쉬다 저녁 8시 15분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한 곳.

    (하늘 보고 믿기지 않겠지만 이때가 8시 10분이다.

    여긴 해가 9시~10시 정도나 되어야 진다~ ㅎㄷㄷ)





    이곳은 바로 플라멩고로 유명한 Los Gallos(로스가요스)다.

    만석일 경우가 많아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해야 한다.





    세비야에 왔으니 플라멩고 한번쯤은 봐야지.

    어떤 사람은 플라멩고가 너무 좋아서 두번이나 보았다는데 과연 어떨지~ ㅎㅎ





    이미 꽉 들어찬 자리.





    공연장 내부 모습.





    1인 33.5유로에 음료가 한잔 포함된다.

    와이프는 일관성있게 샹그리아, 나는 스페인맥주 에스트텔라.





    곧 공연이 시작되었고.





    두시간동안 감동의 도가니탕이었다. ㅎㄷㄷ

    우와~ 진짜 신나더라.

    구슬프면서도 강렬한 파워... 

    막그냥...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음~.





    공연이 끝나고 어딘가로 막 향해가던 플라멩고 배우~ ㅋㅋ




    늦은 밤의 세비야.





    걷다보니 세비야 대성당이 나왔다.





    야경도 죽이는구나.





    노란색 전등이 성당과 잘 어울리네.





    박쥐같은게 막 날아다니던데 잘 안보이네.





    밤의 세비야.





    밤이되자 고요해진 세비야.





    아내와 함께.





    건물 이름일까?

    건물마다 글씨가 적혀있는데 독특하다.





    성난 싼타가 숨어있는 골목길.





    저것도 무슨 관광지였던 것 같은데... 잘 몰름.





    편의점에서 맥주나 좀 사갈까 찾다가 다 문닫아서 들어온 어느 호프집.





    잘 마셨슴메!





    맥주 한 잔 하고 계산하려고하니 분필로 이렇게 금액을 적어주더란. ㅋㅋㅋ





    출출해! 뭣좀 해먹을까? ㅎㅎ





    한국서 가져온 진라면 끓이고있는 와이푸.





    국물이 좀 많아보였는데 워메 진짜 맛나더란.

    진짜 태어나서 먹은 진라면 중에 최고였다.

    겨우 사흘 한국 음식을 못먹었는데 이렇게 매콤한게 좋을줄이야!


    두개 끓일껄... ㅠㅜ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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