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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여행 #13 : 그라나다 1일차
    여행 2014. 12. 12. 16:39




    ( 전편에 이어...)





    파라도르를 나와 이어진 정원 길을 걷는다.

    멀리 그라나다 왕의 여름별궁 헤네랄리페가 보인다.





    여기만 해도 충분히 멋지다.





    온통 푸른 빛 정원.





    잘 가꾸어져 있다.





    가슴이 뻐엉~~~.





    근데 저길로 어뜨케 내려가지?





    알함브라 궁전을 거닐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들으려고 지니를 켰더니... 히밤, 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군. ㅠㅜ





    한참 걷다가 길이 없어서 파라도르 정문쪽으로 나왔다.

    멀리 오른편으로 까를로스5세 궁이 보인다.





    전통 문양을 파고있는 장인.





    전통 문양도 파고 코도 파고~ ㅋㅋㅋ





    코파면서 열심히 만든 알함브라의 유명한 사자분수 보석함(?).

    이런거 하나 사올 껄 그랬낭? ㅎㅎ





    까를로스 5세 궁.

    겉은 네모나지만 안은 동그라다고...

    본격적인 알함브라 궁전은 내일 할 예정인데... 여긴 결국 못들어가봄~ ㅠㅜ.





    궁전을 지키던 대포인가?





    날씨가 좋아 어디서 찍어도 그림이네.





    여... 여보? ㅠㅜ





    이런 곳은 알함브라 궁전 입장티켓 없이도 다닐 수 있다.

    주요 건물만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면 됨.

    표 없어서 예매 못했다고 패스하지말고 사진이라도 찍으러 오시길.





    알카사바쪽.





    둘러보다 경치 좋은 곳 발견.





    알바이신 지구쪽 방향을 배경으로 경치가 너무 좋았다.

    여보~ 저기 앉아바바~ ^^;





    촬콱! ^^





    알카사르 입구.

    우린 내일 둘러볼 예정이라 일단 시가지로 내려가 보기로 했다.





    알함브라에서 시가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버스를 타도 되지만 내리막길이라 그냥 걷기로 했다.





    햇살이 뜨거웠지만 이런 길이라 걷기 좋았다.





    알함브라 궁전 잔해인듯.





    내리막길이라 금새 내려왔다.





    기분좋아서 한 컷!

    각이 잘 나왔다. ㅎㅎ





    알함브라 궁전에서 누에바 광장이 있는 시가지로 갈때는 길이 좋아서 걷는게 나은 듯 하다.





    시가지에 다다르자 각종 상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곳곳의 좁디좁은 골목길.





    거의 다 내려왔다.





    누에바 광장 도착!





    내려온 길.

    올라가긴 힘들겠지? ㅎㅎ





    길 건너가 누에바 광장이다.





    오~ 야외테이블 분위기 좋은뎀?





    알고봤더니 맛집이라고 가려고했던 가게였다.

    뭐 지도보고 찾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네. ㅋㅋㅋ

    아쉽게도 야외테이블이 만석이라 안으로 들어갔다.





    옆 테이블 애기가 자꾸 이쪽으로 넘어올랴고 하넹~ ㅋㅋㅋ





    이렇게 대낮처럼 밝은데 시간은 저녁 6시 반.

    시간감각 상실~ ㅎㄷㄷㄷ





    그렇게 들어온 맛집, LOS DIAMANTES.

    다이아몬드란 뜻이겠지?





    스페인에는 '타파스'라는게 있다.

    맥주등 음료를 하나 시키면 딸려나오는 작은 안주를 타파스라고 하는데 스페인 중에서도 그라나다가 타파스 천국이더라.

    여기도 그런 퀄리티 좋은 타파스로 유명해진 가게다.

    저기 가운데 나온 저게 맥주에 딸려나온 타파스. 





    굉장하지?

    양도 적지않아 안주를 시킬 필요도 없다.

    맛은 잘 기억 안나지만 맛났던걸로~ ㅎㅎ





    애가 잘생긴 사람을 알아본다.

    크게 될 아이야~.





    요곤 우리가 주문한 메뉴.

    모듬튀김이었나?

    맥주마시고 타파스 먹고 요고 먹으려니 배가 ㅎㄷㄷ 부르더랑.





    세비야도 그렇고 스페인 튀김은 이렇게 계란 얇게 묻혀서 튀겨내나보다.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다.





    배부른데 또 나온 타파스.

    감자튀김처럼 튀겨낸 가지튀김이었나?

    달달한게 맛났다.





    창밖 구경하며 흡입흡입.





    타파스 또나왔어~ ㅎㄷㄷ.

    배는 부르지만 타파스에 매력에 홀랑 빠져버렸다.

    무슨 요리가 나올지모르니 은근히 기대하게 되는게 재미도 있고 맛도 있고 돈도 안들고 그냥 최고였다!





    배를 부여잡고 밖으로 나옴.

    소화좀 시키자~.





    아~ 멍뭉이 넘 귀엽땅~.





    한쪽이 소란스러워 봤더니 흰색티가 뭔가 범죄를 저지른 듯.

    좀 이따가는 막 눕히고 수갑채우고 살벌하더라능.





    다음 미션은 알바이신 지구에서 야경 감상.

    가기전에 하도 알바이신 지구 밤에 다니기 위험하다, 또 누구는 괜찮다 말들이 많아서 고민 했었는데,

    그냥 가보기로 했다.

    알바이신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알함브라 야경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깐.





    멀지 않은 거리라 맘 편하게 택시타는 걸로.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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