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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일상 2013. 1. 30. 16:59
어느 커뮤니티에서 어떤사람의 바보인증 푸념글을 보고 힘을 얻는다.
1. 전 여친과 결혼하기로 하고..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서 대출끼고 집삼.
집 싯가 2억 7천 대출 1억
2. 전 여친 상견례 앞두고 일하던 병원에 의사랑 바람나서 일방적 이별통보.
3. 한동안 멘붕상태로 지냄.
4. 2012년 초 직장에서 6개월간 임금체불되며, 대출이자 및 원금(거치 끝남) 카드로 돌려막다가 빵 터짐.
(채권추심 들어감)
5. 시골에 땅팔아서 겨우 메꾸고 백수생활하다가 취업.
6. 집값 현재 살때보다 6000 떨어짐.
다른사람의 불행을 보고 행복을 느끼는 난 참 나쁜 사람같다.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