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말복인지라,
이런 놈을 먹어주고,
이런거에다가,
이런것도.
아, 강남에서의 평일 깊은밤 태평한 음주가무는 웬지모르게 간지가 난다.
복날을 실천하려다 실패.
쩝쩝... 내년엔 기필코...
암튼 이람서 새벽 4시 반까지 옴팡지게 달렸다.
좀 길고 찐하게 달렸더니 오늘 아침에 전화 받는데 혀가 다 꼬이더라.
받는 족족 꼬여...
"네, ERP#$#%#$$#, 절찰설임돠"점심에 헬스장가서 땀좀빼고 왔더니 이제 좀 살만하다.
오늘은 설레이는 금요일.
금요일 저녁까지 헬스장 가는건 좀 싸보이려나?
어제는 모처럼 사람과 한잔 했으니
오늘은 영화나 보면서 혼자 이슬이나 까는건 더 싸보이려나?
오~ 금요일밤은 짧고 할일은 많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