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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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여행일상 2017. 3. 7. 01:14
오랜만에 도쿄여행이다.주말에 휴가 하루를 붙인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오랜만이라 벌써부터 설렌다. 모 카드 중계업자가 카드만들면 15만원짜리 면세점 바우처랑 PP카드를 준다기에 와이프랑 같이 신용카드도 개통(?)했다.바우처 쓰려고 지난 주말엔 면세점가서 내 시계랑 와이프 지갑을 샀는데 십오만원짜리 바우처 쓰려다 살림 거덜나것다.지갑이 에르메스여... 지갑사고 좋아하는 모습보니 지갑이든 가방이든 열개라도 사주고 싶지만 마음만 받게나. 숙소는 가성비 따지다보니 시오도메역부근으로 정했는데 츠키지 시장도 가찹고 도쿄 타워도 가차워서 여러모로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항공편에 숙소 정하면 다 끝날줄 알았는데 교통편 결정의 난제가 남아 있었다.나리타에서 도쿄시내로 진입하는 방법부터 수십가지인데가 교통패스는 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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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돈리뷰 2013. 1. 11. 12:21
회사에서 자리이동한다고 짐정리하다가 작년 8월 친구랑 도쿄에 갔을 때 오오에도온천에서 계산했던 영수증을 찾아냈다.(올은쪽)내 카드로 계산하고 이게 없어서 친구한테 달란 말도 못하고... ㅠㅠ 집 박스란 박스는 다 뒤졌건만 회사 서랍에 처박혀 있었군. 후후훗~.꽁돈이라고 생각하고 환율도 요즘 환율로 쳐주기로 했다. http://lifebalance.pe.kr/8656영수증가지고 현장검증하느라 오오에도 사진들을 다시 들춰보니 아, 또 놀러가고싶어져 버렸다.엔화도 많이 내렸는데 조만간 함 가야할 듯. 빤쭈M(갈아입을 빤쭈가 없어서 자판기에서 샀는데.,.작아ㅠㅠ) X 1 : 500 엔키나코모찌(집 선물용) X 1 : 630 엔도쿄바나나다크(회사 선물용) X 1 : 630 엔 ...여기까진 내 개인이 쓴 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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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투어 (1부 : 출발, 하네다공항, 츠키지시장, 아사쿠사바시, 아사쿠사)여행 2011. 9. 8. 11:32
도쿄투어 (1부 : 출발, 하네다공항, 츠키지시장, 아사쿠사바시, 아사쿠사) 도쿄투어 (2부 : 우에노, 신주꾸, 시부야) 도쿄투어 (3부 : 신주꾸, 아사쿠사바시) 도쿄투어 (4부 : 아키하바라, 오다이바) 도쿄투어 (5부 : 오다이바, 오오에도온센) 도쿄투어 (6부 : 하네다공항, 귀국) 언제나 그렇듯 시작은 션한 맥주와 함께~ 토요일 오전 2시, 드뎌 출발이닷! 출입국카드 작성중... (그리고 펜은 돌려주지 않았다...) 오전 5시 도쿄 하네다공항 도착. 하네다공항에서 케이큐센을 타야하는데 케이큐센쪽은 셔터가 내려져있었다. 어쩔 수 없이 기다림. 5시 10분쯤 되니 셔터가 올라가서 케이큐센쪽으로 이동. 에스컬레이터 탈때마다 모두 왼쪽에 서 있으니 비로소 여기가 외국임을 실감. 첫날 하루동안 이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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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버추얼 보이(Virtual Boy)리뷰 2010. 3. 25. 20:35
닌텐도 최대의 실패작 버추얼 보이. 왜 ! 어째서 ! 버추얼보이가 탄생하기까지 닌텐도 내부에서 아무도 말리지 않았던 걸까. ...그래서 왠지 불가사의해 보이고 소유욕이 이는 걸지도... 암튼 그래도... 십여년 전 코엑스에서 줄서서 처음으로 들여다 봤을땐 나름 최첨단이고 멋져 보였었다고. 일본 도쿄 현지 아키하바라에서 공수해온 버~챠르보~이. 짧은 기간이었지만 오늘로 bye bye~ p.s 남의것을 내것처럼 글쓰는거... 초큼 재미있군... 어디서 배웠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