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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여행 #08 : 세비야 1일차
    여행 2014. 12. 10. 17:22




    ( 전편에 이어... )





    세비야역에서 택시타고 금새 예약한 숙소에 도착했다.

    새벽같이 움직인 덕분에 숙소에 도착한 시각이 아침 10시. (^^)>

    하루를 온전히 쓸 수 있게 됐다.

    세비야는 1박 예정이라 일부러 일찍 이동했는데 계획한대로 착착 잘 들어맞고 있다.





    The Boutike Hostel

    주소 : Sales y Ferré, 18 Casco Antiguo Sevilla, 41001
    체크인 : 오후 2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30분


    세비야에서는 저렴한 호스텔을 이용했다.

    이런 곳도 묵어보고 저런 곳도 묵어보고 다양하게 경험하려고.

    물론 인터넷평도 많이 살펴보고 예약한 숙소였다.

    결과는 대만족!







    숙소 입구.

    아직 체크인 시간이 한참 남아 짐만 맡기고 바로 나왔다.





    숙소를 나서자 이런 골목들이 눈 앞에 마구 펼쳐진다.





    꾸불꾸불 여기저기 무자비하게 골목길이 연결되지만 금새 적응 되더라.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아직 세 곳 뿐이 안다녔지만 느낌이 서로 다 전혀 다르다.





    생각해보니 세비야 1박은 좀 아쉽긴 하다.





    플라멩고의 도시 답게 곳곳에 의상가게가 많았다.





    세비야의 일상.





    축복받은 날씨. ㅋㅋㅋ





    도시와 시골 중간 느낌이랄까?

    묘한 도시 세비야.





    묘한 강아지.





    숙소 근처의 슈퍼.

    아쉬웠던게 주변 슈퍼가 엄청 일찍 문을 닫더라.

    밤 늦게 한잔 하려고 했더니 죄 다 문닫아서 실패! ㅠㅠ

    열려있을 때 미리미리 사 두시길~ ㅋㅋ





    여기저기 배회하다 사람들이 득실거려 들어가본 식당 BAR ALFALFA.

    알팔파 바? ㅋㅋ

    이제와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꽤 나오네? ㅎㅎ





    창가자리 로얄석이 비어있어 냉큼 궁디 착석.





    역시나 하몽이 주렁주렁~ 스페인스럽고 세비야스러운 가게 내부.





    혹시... 꽃할배에서 이서진 잡았던 경찰?





    서양스럽게 저기로도 막 주문해서 받아가고 그러드라. ㅋㅋ





    잘 몰라서 메뉴판 젤 위에있는 걸로 두개 시킴.





    그래서 나온 메뉴.

    아침이라 그런지 다들 이렇게 커피하나 샌드위치 하나 이렇게 먹더라.





    비쥬얼 굿, 맛도 굿.





    요곤 하몽하몽 샌드위치.

    메뉴 이름은 안달루시아(ANDALUZA)였던 것 같다.





    요곤 무슨 햄같은 거였는데.

    메뉴이름이 ITALIASA였던가?

    암튼 다 맛있었다.





    이렇게 하몽을 바로바로 잘라서 만들어준다.





    꾸울~~~~꺼억!





    아까 본 그 강아지.

    이 동네 짱인듯.





    실은 메뉴 이름을 홀랑 까먹었었는데 요 메뉴판 사진 보고 기억남. ㅋㅋ





    가게도 좁은데 아침부터 다들 왁짜지껄 어찌나 말들이 많은지 정신없었다.

    하지만 맛도 좋고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았음.

    춧현!





    안달루시아 가스관.

    안달루시아는 세비야, 그라나다를 포함해서 스페인 남부지방을 일컫는다.

    우리나라로 치면 전라도, 경상도 쯤 되긋지~. ㅋㅋ





    공용 자전거인듯.

    세비야에서 자전거타고 돌아댕겨도 참 잼있었을 것 같다.

    못타서 아쉽네.





    예쁜 동상.

    Clara_Campoamor? ㅎㅎ





    가운데 건물 꼭 그림처럼 나왔네. ㅎㅎ





    세비야에서 짧은 기간에 이것 저것 할 게 많아 투우 일정을 넣지 못한게 좀 아쉬웠다.





    여기도 의상가게.





    ㅋㅋㅋ





    저 멀리 그 유명한 세비야 대성당의 히랄다 탑이 보인다.

    꽃할배 오프닝으로 나와 안가본 사람들도 엄청 낯익을 듯.





    세비야의 첫 목적지, 세비야 대성당에 다다랐다.





    엄훠나 이뻐랑.





    문열기 전부터 늘어선 줄...ㅎㄷㄷ





    하지만 우린 여유있게 주변 감상중.





    의미있는 신부님이겠지?

    이 곳을 세우신 분이신가?





    여기저기 감상중.





    이제 들어가 볼까? ㅋㅋㅋ





    실은 우린 인터넷에서 표를 미리 예매해뒀었다.

    예약한 사람은 줄 설 필요 없이 예약 내역을 보여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항상 사람이 많을텐데 왜 다들 예매를 안하는지 모르겠음. ㅎㅎ)


    암튼 나의 깨알같은 엑셀 메모 나가신다.


    입장료 : 1인당 8유로 → 인터넷예약(수수료1유로)

    입장시간 : 화~토 11:00 ~ 17:00

    사전구매고객 전용창구에서 여권과 프린트 제출하면 티켓으로 바꿔주고 사전 구매고객 전용 출입구로 입장

    월~토 미사시간(무료지만 입장할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

    히랄다탑쪽 소성당 9:00

    대성당 10:00

    트램쪽 소성당 8:30, 12:30, 17:00, 20:00


    예약은 여기서 하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 많으니 참고.

    주의 할 사항이 있다면 예약하면서 받은 메일이나 예약 내역등 다 출력해서 가져가길.

    우린 결재내역만 가지고 갔는데 대충 보더니 예약 안됬다고 뒤로가 서 줄서라길래 아니라고 바득바득 우기면서 리스트상에 내이름 찾아서 겨우 들어감.

    그런데 인터넷 보니 나같은 경우가 꽤 많은 것 같네?

    심지어 예약했는데도 현지에서 또 구입했다는 사람까지...ㅎㄷㄷ

    예약 시스템이 좀 그지같애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암튼 주의하시길.





    세비야 대성당 입장 완료!

    어디 함 둘러 볼까나?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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