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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슈여행 4일차 - 후쿠오카(2/3)
    여행 2014. 11. 28. 15:29




    (전편에 이어...)





    전날 마트에서산 캡슐커피와 함께 후쿠오카 이튿날 스타트!





    독특한 건물.

    알고봤더니 꽤나 유명한 건물이더만.





    나카강을 지나.





    도착한 곳은 하카타라멘의 양대산맥중 하나인 이치란라멘 본점!

    저 건물 전체가 라멘집이라니~ ㅎㄷㄷ





    천연돈코츠라멘전문점이라고 써 있다.

    하카타 = 돈코츠라멘.





    이치란 수문장.

    국물을 공짜로 맛볼수있다고 적혀있다.

    다가가니 머라머라고 이야기하는데 잘 못알아들었다.

    라멘만 먹으러 왔다고 하니 2층으로 올라가라고.

    알고봤더니 1층은 야타이식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자동판매기가 제일 먼저 맞이한다.





    티켓이 나왔다.





    1인분에 790엔.

    적당한 가격.





    일본의 극개인주의적인 성향을 엿볼 수 있는 이치란.

    라멘 먹고 나가는동안 본 가게 직원은 정문에 수문장이 전부다. ㅎㄷㄷ

    말로는 "맛 집중 카운터"라는데 인간미가 없어보이는 건 사실아닌가.





    자리에 앉으면 안에서 주문서를 건네준다.





    설명이 잘 적혀있으니 입맛대로 체크하면 된다.

    처음이니까 무난하게 보통으로.





    물도 니가 알아서 착착.





    드디어 등장한 돈코츠라멘.

    맛은 뭐 말이 필요없더만.

    오로지 이 라면 한그릇만으로 일본 전역을 접수했으니 말 다했지.





    점원이 필요하면 버튼을 누르면 된다.





    라멘에 집중하고 계신 와이프님.





    뚝딱~.

    아~ 사진보니 한그릇 하고싶다.





    왠지모르게 불법적인 일을 벌이고 있을 것만같은 가게 내부. ㅋㅋ





    아점을 해결하고 어딘가로 향하는 길.

    길가에 공사중 표시도 귀여운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해뒀다.





    멀리 텐진미나미역이 보인다.





    도로가 건물을 통과하다니.

    오사카에서 이런거 보고 신기했었는데 여기두 이러네. ㅋㅋ





    다음 목적지는 애플스토어.





    와이프 오빠 부탁으로 맥북프로 레티나를 사러 왔다.

    13인치 영문자판만 나온거 있으면 사다달랬는데 다행히 재고가 있댄다.

    게다가 면세 혜택까지. 

    우앙~긋!

    내꺼 산 것마냥 기분 조탕!





    무전기같은걸로 얘기하더니 곧이어 맥북 프로 레티나 13인치 영문자판이 도착했다.





    득템!

    지금 검색해봤더니 한국 최저가 보다 20만원정도 싸게샀네. ㅎㄷㄷㄷ





    득템한 간지남.





    사람 참 많던 애플스토어 텐진점.

    혹시나해서 아이폰6 물어봤더니 역시나 재고 없다고. ㅎㅎ





    스타벅스도 한번 들려 봄.





    맥북 프로 레티나 모셔두러 잠시 호텔로.





    가게 앞을 지나갈때마다 냄새가 자극해서 결국 들어오게된 후레쉬니스 버거.

    햄버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상하게 냄새가 날 막 자극하더란.





    와이프말론 한국에도 들어왔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하네.





    귀여운 그림 메뉴판이 인상적이다.





    햄버거 내놔!





    햄버거 받음~ ^^;





    데리야키 버거입니다.





    심플하네요.





    노오란 빵이 인상적이다.

    맛은 뭐... so so~ ㅎㅎ





    어느 백화점 앞의 하마식구.





    텐진지하상가에서 파르코 백화점 연결통로였나?

    귀여운 갓파들~ ㅋㅋㅋ





    파르코백화점 지하 카와미야.

    여기 햄버거 스테이크가 그렇게 유명하단다.

    우린 그냥 지나가다 구경만했는데 이거 먹으려고 늘어선 줄이 어마마하더란.





    한국 사람들 엄청 오나베.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저 자석같이 생긴 동그란 돌에 스테이크를 올려 구워먹는 시스템이다.

    독특하지만 그닥 땡기진 않는다.





    솔라리아 스테이지.

    여기저기 탐방중.





    한국 음식점이 보여 반가워서 한 컷.





    무한 마트사랑.

    실은 みそかつおにんにく(미소가츠오닌니쿠)라고 지인이 보이면 사다달라고 한 게 있었는데 당최 보이지가 않아서 마트 보일 때마다 찾아다니는 중이다.

    여기도 없넹. ㅠㅜ

    나도 궁금하다 みそかつおにんにく!

    슬슬 오기가 발동하는군.





    한국에 이런것도 있었나? 

    아님 한국 사람한테 팔려고 한국어로 찍었남?

    아님 한류라서 한글을 찍으면 더 잘팔리남?

    이유를 알 수 없도다.




    일본가면 다들 하나씩 사온다는 동전파스도 하나 샀다.





    허리가 아파서 바로 뜯어서 붙이는 중.





    하나씩 뜯을 때마다 뭐가 나온다 ㅋㅋㅋ

    근데 요고 신통방통하더라.

    허리에 붙였는데 엄청 뜨끈뜨끈해지더라는.

    매워서 그런건지 몰겠지만.





    북오프 중고샵도 구경거리가 많더라.





    또 마트마트 고고씽!





    마트 통째로 홈쳐가고싶당.





    다양하고 저렴한 도시락들.





    싱싱한 과일들.

    근데 우리가 찾는건 없넹. ㅠㅠ





    오오~ 자판기가 터치터치여~ ㅋㅋㅋ





    다이에 백화점 앞.





    슈퍼패미콤 싸면 하나 사올까 해서 만다라케에 왔다.

    텐진 가차이에 있넹.





    올때마다 놀라는 만다라케 중고 가격.

    귀여운 얼굴을 하고선 십만원 백만원~ ㅎㄷㄷ

    여기 만다라케는 규모가 좀 작더라.

    게임기도 싸지 않고 해서 그냥 나옴.





    현금 부족하면 카드쓰면 되겠거니 하고 왔는데 이쪽 지방은 카드 안되는데가 엄청 많더라.

    현금이 별로 안남아 좀 불안불안했었는데 와이프가 씨티은행 들어가더니 카드로 인출기에서 현금 바로 뽑는거 보고 깜놀~ 오 쉣! 이게됨?ㅎㄷㄷㄷ


    나 여즈껏 왜이리 무식했던거니?

    씨티은행이 그냥 한국의 작은 은행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전세계적인 은행이었다니...

    그리고 씨티은행 카드는 저렇게 국내외에서 환전과 동시에 바로 현금이 뽑힌다니...

    진짜 충격먹음.

    와이프 갓~느님으로 승격.





    두둑해진 지갑으로 자신감 업!





    보기만해도 막 달다.





    텐진 지하상가.

    정말 잘 꾸며놨다.

    쇼핑 천국이 따로없다.

    백화점만 몇개가 지하로 연결된지 모르겠다.





    로프트에 들어왔는데 할로윈이라고 직원들이 다들 저러고 다닌다.

    사진찍으니 포즈잡고 껄껄껄~.

    귀엽네 고놈들~ ㅋㅋㅋ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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