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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투어 (4부 : 아키하바라, 오다이바)여행 2011. 9. 8. 16:54
여행와서 나답지않게 일찍 골아떨어져서 비교적 가뿐히 일어난 이틑날 아침.
오전 10시에 체크아웃 후 예쁜 가게 앞에서 잠시 하루 일정을 고민하는 중.
일단 어제 호텔에서 마시려다 골아떨어져서 못마신 맥주부터 처리.
일본의 지하철티켓 발권기.
오늘의 첫코스는 오덕들의 천국, 아키하바라!
이런 도심지의 고가철길 너무 좋다.
드디어 아키하바라바라에 입성!
지나가다 한판해봤으나 실패.
한 가게에 들러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닌텐도 3DS 시연중.
안경도 안꼈는데 정말 3D가 되네~ ㅎㅎ 신갸당~ ㅎㅎ
'트레이더'라는 일본 유명 중고게임판매샵에 들러 추억의 게임기를 구입한 어느 오덕.
(게임기는 아래에...)
일단 배가고파 식당을 기웃거리다 괜찮아 보이는 식당을 발견!
炉ばだ(로바다)
오른쪽에 보이는 '土日정식' 이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맘에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양에 비해 가격이 대체로 괜찮다~.
일본 식당가면 자주 접하게되는 자동판매기.
토리아에즈 비-루!
푸짐푸짐!
이런느낌?
가게앞 어느 자판기의 사진이...
라면 통조림이라... ㅋㅋ
만다라케(만화관련 전문 샵) 자칭 사상최강점포!
잼있는 것들이 많았지만 통로가 너무 좁아서 구경하기 불편했다.
아키하바라 주오도리, 보행자천국 실행중!
점심먹기전까지만해도 차들이 쌩쌩 다니던 길이 이렇게 바꼈다.
내 이름은 오덕.
아키하바라 구경을 마치고 다시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
다음 목적지는 오다이바!
오다이바에 가기위해서는 신바시에서 유리카모메(오다이바를 관통하는 무인 모노레일)로 갈아타야하는데
갈아타던 중 신바시역에 소바집이 보여서 한번 들러봤다.
일본하면 소바 아닌가.
오이시!!!
(역시나 하나사서 농가먹음)
신바시역->다이바역 치켓토(티켓)
사진 좀 찍으려면 무조건 앞자리로.
정말 아무도 없다.
(타고가다가 사고나면 어쩌지?)
앞좌석 두개는 연인들이 점령.
가자가자!
도시 건물들 사이를 휘젓고 다니는 유리카모메.
이건 마치 미래도시에 온 것 같아!
저 멀리 그 유명한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인다.
레인보우브릿지 관통중.
유리카모메에서 보이는 풍경들.
후지TV앞.
무슨 행사가 있는지 사람들 빠글빠글!
다이바역에서 내려서 좀 걸으니 저 멀리 고잉메리호가!
자유의 여신상 짭퉁!
복제를 해도 그것마저 나름의 명물로 만들어 버리는 일본.
그나저나 이런건 저작권료 없나?...하고 찾아봤더니 프랑스에 모조품 허가를 받고 세웠단다.
근데 왜 프랑스지?...하고 찾아봤더니 자유의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가 미국 뉴욕주에 선물한 거라는군... 몰랐던 사실. 무식이 철철~ ㅜㅜ;;;
레인보우브릿지를 배경으로...
(저 멀리 도쿄타워도 보이는데 찾아보셈)
북극곰이 울고 있어요~.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마타 비-루!
(또 맥주!)
아키하바라에서 경익이가 산 미니겜보이 컬러.
쇼핑몰을 지나다 어떤 자판기 발견.
한판에 무려 천엔.
간도 크지...
나왔다! 뭐가 있을까...
으흠?
축하해! 50엔 벌었다 야~ ㅋㄷㅋㄷ
피곤이 눈에 보이는 듯...
하지만 오다이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5부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