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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gma DP1 Test Shot
    사진 2011. 2. 24. 17:39

    가산동 회사 옥상에서...


    아니뗀 굴뚝에 연기 날까. 소문으로만 듣던 'DSLR 보다 좋고, 똑다기보다 못하다'던 그말이 딱일세. 사진은 잘 나오는 것 같건만, 非인체공학적인 인터페이스에 느려터진 AF와 메모리카드에 저장하는 동안의 모레시계를 보고 있자니 나이 지긋한 어르신을 모시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이건 어의가 없어서 금방 포기를 하게되니 되려 빨리 맘이 편안해지기까지한다. 게다가 사진 한장한장에 한땀한땀의 정성을 들일 수 있게 되니 사진 본연의 찍는 맛도 느낄 수 있다. 좋게 생각하자. 그런데 오래된놈이라 그런지 CCD에 왕건이 먼지가 들러붙은게 발견됐다.(사진은 뽀토샵으로 쓱싹쓱싹 지워버렸음) 이건 좋게 생각 할 수 없지. 네고감일세. 곧바로 판매자한테 전화해서 렌즈청소비를 주던가(4만원) 다시 가져가던가 택1하라고 통보하고 오는 길이다. 그러고서는 지금 다시 사진을 보는데 뽀샵으로 먼지가 사라져서인지 사진이 참 맘에 드네. 암튼 실전에서는 그 능력을 얼마나 보여줄지 자못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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