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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여행 - 2부 : 오사카성에서 스카이빌딩까지
    여행 2009. 12. 2. 16:03

     

    日本여행

    2009.11.26 木曜日

    DAY 1

    - 오사카성에서 스카이빌딩까지 -

     

     

    1부에 올라가야할 필름 사진이 몇장 빠져서 추가.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 지하철 안에서 찍은 어느 거리...

    일본 여기저기를 가도 꼭 물청소한것처럼 거리가 참 깨끗했다.

    청소를 잘하는건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는건지...

    아무래도 둘 다인듯...

     

     

    아마도 난바역에서 나오는 길이었을거야.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바 없는 모습.

    하지만 들어가면 미로~~~ >.<

     

     

    일본의 담배자판기.

    한번 뽑아보려고 했었는데, 역시나 무슨 카드가 필요한듯...

     

     

    어느 지하철 승강장 풍경.

     

     

    오사카성으로 가기위해 다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려 밖으로 나왔다.

     

     

    왼편으로 오사카여가박물관이 보이고,

    보이진 않지만 그 뒷쪽에 NHK건물이 붙어있다.

    역사박물관 앞에 세워진 일본의 전통가옥.

     

     

    오사카성으로 향하는 길.

     

     

    오사카성을 감싸고 있는 호수.

    따뜻해서 그런지 이곳은 아직 가을이다.

     

     

    지나가면서 본 코끼리열차(?).

    돌아올땐 요놈타고 나와야지.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입구.

     

     

    오사카성 앞에있던 타이무카푸세루(타임캡슐).

    1970년도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만들어진 세계최초의 타임캡슐이라고한다.

    5000년 후인 6970년에 개봉 된다고하는데, 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참 궁금~.

     

     

    2000년도에 한번 시험개봉(?)인가 해서 안에 들어있던 씨앗을 심었는데,

    예쁘게 싹을 피웠다고 한다.

    그게 저 뒤에 보이는 나무였다 그랬던가?

     

    저 뒤로 오사카성이 살짝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오사카성 등장~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

     

     

    난 그냥 반영샸을 찍고싶었을 뿐이야.

    (여고생의 치마속 따윈 궁금하지 않았다구~)

     

     

    같이간 길형님의 기념촬영~.

    미안~ 배경이 쪼꼼 오바되었군여~ ^^;;;

     

     

    오사카 주유패스만 있으면 입장료 600엔이 무료~

     

     

    깨끗한 성 외부.

     

     

    성 꼭대기에서 바라본 전경.

    이곳은 알록달록 단풍이 절정이다.

     

     

    다른쪽 풍경.

     

     

    또 다른쪽 풍경

     

     

    또 다른쪽 풍경.

     

     

    돌아가기위해 코끼리열차를 찾아갔다.

    역시나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1회탑승 무료~

    후훗~ 얼른 뽕뽑아보자~ ^^

     

     

    사람이 없어 우리 일행이 전세내게된 된 코끼리열차.

    기사분이 참 친절했다.

     

     

    다음 목적지는 항만지역인 오사카코역.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 승선이 가능한 산타마리아호를 타기위해

    모리노미야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지도 가운데쯤에서 왼쪽 항만지역으로 이동.

     

     

    썰렁한 지하철 안.

    광고가 좀 더 덕지덕지 붙어있는거 빼면 별반 다를 바 없다.

     

     

    곧~ 오사카코역.

    깜빡하는 사이 역을 지나쳐서 다시 한정거장 뒤돌아 오는 길~. T.T

     

     

    오사카코역에서 내렸다.

    가이드에 막배가 오후 5시라고 나와있었는데,

    현재시각은 4시 50분.

    산타마리아호~ 어디여, 어디?!?

     

     

    다급한 맘에 고방(파출소)에 들어가서 위치를 물어보는 중.

     

     

    찾았다!

    산타마리아~마리아~

    하지만 승선장은 좀 더 가야한다.

     

     

    뜀박질 시작!!!

    와다다다다다~

     

     

    저깄다~!!!

    휴~ 아직 출발하지 않은듯 하다.

     

     

    "센세~ 끝났대~"

    (뭐가 그리 즐겁습니까? T.T)

     

    가이드에는 분명히 5시가 막배라고 나와있건만,

    11월부턴가?는 4시가 막배라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

     

     

    허무한 마음이 꼭 이 바다같군...

     

     

    얄미운 산타마리아.

     

     

    그냥 가게들 구경이나 하고 발길을 돌려야했다.

     

     

    다시 오사카코역으로 돌아오는 길.

    맛있어 보이는게 있어 발길을 멈췄다.

    '사또노하나'

    고향의꽃이라고...

     

     

    바나나빵 같은건데 출출하기도 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두개 주문.

    헤헤 요고 맛난당~~~

     

     

    다음 목적지는 야경이 좋다는 우메다역 근방의 스카이빌딩.

    지하철이 지겨워져서 우메다역까지 가는 버스를 물어물어 타게되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할머니께서 친절히 알려주셨다~

    이 버스를 타고 오사카역에서 내리면 된다고...)

     

    일본은 특이하게 뒤에서 버스를 탄다.

    계산은 내릴때~

     

     

    아는 말들이 보이면 기분이 좋다.

     

    "정차합니다."

    "내릴분은 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렇게 아는척하면 기분이 더 좋다.

    역시 난 우월한 인간~ (^^)v

     

     

    차가 한참 가고 있는데 아까 길을 알려주셨던 할머니께서

    뭔가가 그려진 종이를 가지고 뒤쪽에 앉은 우리에게로 다가오셨다.

     

    어, 이건...

    스카이빌딩 위치를 그린 약도였다.

    오사카역에서 내려서 조금가면 요도바시카메라가 나오고,

    그림과같이 한 10분정도 걸으면 스카이 빌딩이 나온다고...

     

    T.T

     

    일본사람들, 정말로 친절했다.

    일본사람 친절해, 친절해, 얘기만 많이 들었었는데,

    막상 당하고(?)보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

     

    비록 철자는 여기저기 틀렸지만,

    참 뭉클한 순간이었지...

    저 스카이빌딩그림의 디테일좀봐봐~ T.T

     

     

    버스로 오사카역에 도착.

    길 건너에 한신빌딩(?), 우메다역이 보인다.

     

     

    오사카역을 돌아가니 그려준 약도대로 요도바시 카메라가 나타났다.

     

     

    이게 그 말로만듣던 요도바시 카메라란 말이지.

     

     

    지나가다보니 특이한 핸드폰들이 많이 보였었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지나갈 수 밖에 없었다~ 아쉽;;;

     

     

    스카이빌딩으로 가는 길에 나타난 지하도.

    자전거문화가 발달해서 이런 지하도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수 있도록 우회길을 만들어 두었다.

    초 부럽부럽;;;

     

     

    드디어 스카이빌딩에 도착.

    목적지는 저 꼭대기의 공중정원.

    이곳 역시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

    주유패스는 이미 뽕 뽑은듯~ ^^;;;

     

     

    스카이 빌딩 앞 상점들.

     

     

    여긴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공중정원으로 가는 길.

     

     

    에레베이터타고 쭉쭉 올라가는 중.

     

     

    순식간에 꼭대기까지...

     

     

    입장시 이런걸 준다.

    저 별에는 소원을 써서 트리에 달 수 있도록.

     

     

    뭐 이렇게...

    대충 보니...

    다이스끼? 사유리? 잇쇼니? 지금부터... 뭐 어쩌구저짜구...

    일본에도 바퀴벌레들이 많구만~ T.T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에서 바라본 오사카의 야경.

    키레이나~~~~

     

     

    어디가 어딘진 모르겠지만, 암튼 멋지다~.

     

     

    빛나는 오사카의 밤.

     

     

    다리쪽은 약간 흔들렸군.

     

     

    꽤 맘에드는 야경이었다...

     

     

    ● 3부에계속 ●

     

    헥헥...

    아직 하루가 다 끝난게 아니야...

    진짜는 3부부터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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