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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슈여행 4일차 - 후쿠오카(3/3)
    여행 2014. 12. 3. 18:00




    (전편에 이어...)





    저녁쯤 되서 찾아간 야키교자 전문점 609.

    6시 9분에 오픈해서 609 ㅋㅋㅋ





    메뉴판 탐색중.





    드링크 메뉴.





    각종 안주거리.





    일단 하이볼에 야키교자랑 소힘줄조림 주문.





    션~한 하이볼.

    울나라도 하이볼 좀 했으면 좋겠다.





    기본 세팅.





    야키교자 비주얼좀 보게.

    살짝 이태원 쟈니덤플링이 생각난다.





    한점 먹어 봅시다.

    역시 야키교자는 어디든 실망시키지 않는다. ㅎㅎ





    오랜만에 맛본 규스지니코미(소힘줄조림).

    짭쪼름한게 맛나넹.





    후쿠오카하면 명란젓갈.

    이 가게 명란젓갈 야키교자도 괜찮다고해서 주문해 봄.





    약간 물만두스러운 비쥬얼이다.





    아마 치즈명란젓갈 야키교자였을꺼다.

    이건 그닥. ㅎㅎ





    잘 먹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명란젓갈 전문점에서 선물용으로 명란젓갈 하나 사왔다.

    선물로 드리고 몇덩이 받아와서 집에서 먹어봤는데...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 ㅎㅎ





    가격만 비싸고 말이지.

    소래포구에서 만원어치 사먹고 만다.





    또 한참을 돌아다니다 어느 고깃집에 들어왔다.

    (먹는 사진이 바로 이어지니 돼지로 오해할지도... 한참 돌아다니다 저녁 늦게 들어온 가게임당~ ㅎㅎ)





    메뉴판 샷.





    몰 먹을까.





    일단 곱창으루 양념된거랑 안된거 반반씩 주문.





    기본 찬만 나와도 그저 황송하기만 하다.





    여기두 하이볼로 가볍게 몸을 풀어본다.





    깔끔한 실내.





    드디어 등장한 곱창.

    비쥬얼은 꽤 괜찮다.





    불판 닦으라고 요론것도 주넹.





    깨끗히 닦고.





    올린다 고기를.

    기름이 많아서 먹기가 힘드네. ㅠㅜ





    양념은 그나마 먹을만 하군.





    집에 요론거 하나 구비해놔도 괜찮겠단.





    익는다 고기가.





    곱창이 너무 느끼해서 살코기로만 된 걸 시켜봤다.

    뭔진 잘 모르겠음.





    익어라 얼른.





    오~ 요곤 쫌 괜춚네.





    매번 인터넷에 나온 유명한 곳만 찾아다니다가 귀찮아서 암데나 들어가봤는데 음... 실패! ㅋㅋㅋ

    그나저나 이날도 역시 먹다가 끝났네. ㅎㅎ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예고대로 태풍이 북상하고 있다는 뉴스.

    아직 저쪼아래라 마지막까지 우린 비한방울 안맞고 잘 놀다 옴. ㅎㅎ





    아침 7시 반, 텐진코아마에 버스정류장.

    오전 11시발 비행기를 타기위해 아침일찍 나왔다.

    아침에 복귀하려니 마이 아쉽네~ ㅠㅜ 표가 이빠께 없었음~ ㅠㅜ





    후쿠오카공항행 공항버스를 탔다.

    처음 후쿠오카에 왔을 땐 텐진미나미역 부근에 있는 숙소 위치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었는데,(실제로는 텐진미나미역 노선도 탓이었는데~ㅎㅎ)

    돌아올 때 보니 꽤 괜찮은 위치 인 것 같다.

    여기저기 다니기에도 괜찮았지만 그중에 최고는 마지막에 탄 공항버스였다.

    숙소에서 가까운 天神コア前(텐진코아마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거의 버스 회귀점이라 자리가 텅텅 비어 있다는 점!!

    우린 여유롭게 자리에 앉았는데 하카타쪽으로 몇정거장 가니 금새 사람들로 미어터져버리더라.

    여행객들이 대부분이라 캐리어때문에 자리도 비좁고 힘겹게 서있는 사람들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했다.

    별로 볼것도 없는 작은 공항이었다.





    공항도 작은데 펜스를 왜그리 쳐놨는지 더 답답해 보인다.





    여기저기 공항구경중.





    요 두개가 그나마 볼거리라면 볼거릴까...





    귀국티켓은 당돌하게도 비지니스석이라 라운지 이용권을 받았다.





    달리 할 게 없어 바로 공항 라운지로 향했다.





    정중하게 촬영 허가를 받고 라운지 내부 촬영중.

    도촬 아님.





    라운지도 그닥 신통치않다.





    술은 맘에듬.





    냉장고도 부실...





    라운지 내부.





    아침부터 라운지에서 술판벌임. ㅋㅋ





    요고 국물맛 괜찮더라.(그래서 몇개 가져옴)





    비행기 탑승 대기중.





    비행기 탑승중.





    오오~ 이것이 그 유명한...





    스마티움이라는데 막 엄청 좋더라.





    이리저리 막 움직이고 완전히 침대처럼 변신됨.





    비지니스석의 혜택, 플라스틱이 아닌 유리잔.





    뭐 먹을까 하고 막 고르는데 동의도 없이 막 줘서 봤더니 인천→후쿠오카랑 후쿠오카→인천이랑 식사가 딱 정해져 있더라.





    편안히 즐겨 봅시다.





    최신영화도 꽤 있음.

    하지만 영화 한 편도 제대로 못 보는 비행시간~ ㅠㅜ.





    식사가 나왔는데... 이거 머야... 머가 이리 구려.

    심지어 맛까지 없음.

    내 입이 고급이 되어가는걸까? ㅠㅜ





    에잇, 술이나 푸자.

    근데 한 잔도 제대로 못마셨는데 벌써 도착이여.





    마일리지 쓰려고 비지니스 타고왔지만 넘 아깝네.

    기내식도 그렇고 비행시간도 짧고.


    이렇게 우리의 큐슈여행이 끝이났다.

    아웅~ 또가고싶네~.




    - 큐슈여행기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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