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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롬튼
    일상 2013. 9. 12. 10:20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니 방 한켠에 잠자고있는 브롬이가 점점 눈에 들어온다.

    브로미타고 함 출퇴근 해볼까하고 엇그제는 브로미 전용 펌프로 오랜만에 앞뒷바퀴 바람을 꾹꾹 채워줬지만 늦잠자서 실패.

    오늘은 기필코 타고가리라 하고 초저녁에 잠들어 일찍 일어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새벽 뉴스에서 오늘 비온다고 해서 포기.

    옌장...

    암튼 그러고 출근해서 오랜만에 브로미 카페에 들어가 이런 저런 글들을 훑어보는데 다시금 브로미를 영입할때의 감정이 북받쳐오르기 시작한다.

    캠핑붐이 브로미 카페도 예외는 아니었는지 한여름동안 브로미로 캠핑 다녀온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아~ 나도나도~~~

    장비도 다 있겠다, 갑자기 떠나고 싶어진다.

    오토캠핑에, 백패킹, 자전거캠핑...

    불과 일년전만해도 모르던 것들이었는데 어느새 나를 감싸고 있다.

    덕분에 지출도 많은 여름이었지... ㅋㅋ

    지출은 거진 다 끝났으니 이젠 좀 즐겨야 하는데...

    감가삼각비 생각하면 시간 날때마다 즐겨야 하는데... ㅋㅋ

    추석 끝나고 본격적으로 떠나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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