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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준비
    리뷰 2013. 7. 11. 00:56

    어제 지른 물건들이 오늘 도착했다.

    잡다구리하게 살게 많았는데 마침 주변에 괜찮은 캠핑장비샵이 있어 퇴근하고 가서 싹 쓸어 담아왔다.



    물건이 꽤 많지만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따지면서 나름 합리적으로 샀다고 생각한다.

    아래 내용 보면 알겠지만 거의 메이커가 없거나 카피제품이거나 저가형 제품들.





    캠프타운 어드벤쳐6 + 캠프타운 그라운드매트

    캠프타운 홈페이지에서 직접구매했다.

    펴보고싶은 맘이 간절하지만 이거 한번 펴면 집 터져나갈듯.





    구스아웃도어 폴딩테이블

    폴딩의 편리함에 저렴하면서도 탄탄하고 게다가 높이 조절까지.

    여기저기서 가성비 좋다는 말이 많아서 테이블은 이걸로 결정.





    오오~ 펴자마자 완소아이템 등극!





    넓은 테이블이 접으면 이렇게 심플하게 변한다.

    수납능력 짱.





    이름 부터가 따봉이라니 안 살 수 없었다.





    마감은 좀 허접하지만 만원이면 말 다했지.

    (참고로 다른 가스등들은 최소 5만원 이상)





    따봉!





    텐트 내부용 매트

    요곤 좀 사치일 수 있겠다.

    쪼꼼 이뻐서 감성캠핑용으로 샀는데 꺼내기 귀찮네.

    사진은 캠핑장가서 찍을란다.





    쿨러 테이블

    이라는데 쿨러뿐만아니라 그냥 잡동사니들 수납할 수 있는 테이블이다.





    전개하면 이런 모양이된다.

    쿨러도 올릴 수 있고, 코펠이나 그릇등 잡다한 물건들을 수납 할 수 있다.

    얼핏보면 굳이 필요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거 없으면 코펠이나 잡다한것들이 돗자리에 굴러다닐테니 꽤나 유용할 듯 하다.

    이런게 두개 들어있는게 한 세트고 2층으로 겹쳐서 올릴 수도 있다.





    집에 굴러다니던 벨크로를 이쁘게 달아줬다.

    감성충만!





    샵 사장님이 서비스로 담아주신 것.

    분리하면 칼로도 쓸 수 있는 다용도 가위와

    폴대에 달아서 쓸 수 있는 등걸이.





    어찌보면 이것도 캠핑의 주인공.

    요고 고르느라 엄청 고민했다지.

    둥둥둥~기대하시라~.





    중형 화로대되시겠다.

    미니화로대랑 이거 사이에서 엄청 고민하다가 실물 딱 보고는 이걸로 결정했다.

    미니화로대는 넘 부실하게 생겨서리.

    8.5킬로그램으로 좀 무겁지만 함 참아볼란다.

    화려하게 불태워주겠어!





    담을데가 없어 사장님이 또 서비스로 주신 가방에 잡다한 물건들을 담아왔다.





    잡다하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





    스노우X크 스타일 설거지통

    거의 똑같은 모양이지만 스노우X크社제품은 가격이 여섯배! ㅎㄷㄷㄷ

    이게 굳이 필요할까 싶지만 생각해보라.

    이거 없이 개수대까지 그릇씻으러 가는 모습을.

    기름기 가득한 그릇들을 들고 세제에 스펀지에...

    그리고 씻고나서 가지고 올때의 편리함까지.

    좀 필요하겠지?





    자동충전식 에어베게

    마개를 열면 자동으로 바람이 슉~들어오는 베게.

    신기신기!





    스노우X크스타일 그랜애플 캠핑랜턴

    이건 다들 좋다고해서 별 생각없이 샀는데, 음... 좀 맘에 안든다.





    이런 모양인데.





    일단 밝긴 하지만 고무가 울어있어서 안이쁘고 게다가.... 아래쪽에 달린 녹색 전원버튼이 먹통이다. ㅜㅜ

    내일 가서 딴걸로, 아니 이거말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야겠다. ㅎㅎ

    산 것중에 제일 맘에 안드는 물건.





    데버스 스텐레스 식기 세트 10PC

    캠핑은 역시 쓰뎅이지.





    곱다~고와~.





    나비아 토치

    샵에 이거밖에 없어서 그냥 샀다.





    음... 이건... 캠핑가서 알려주겠어!

    펼치고 접기 귀찮;;;





    이것도 사치일지도?





    롤티슈걸이

    감성캠핑 할꺼라능!





    아~ 이것도 완소!





    쓰뎅 소주잔





    쓰뎅컵이나 케이스나 다들 왤케 귀엽니.

    이렇게  세워놓으니 갑자기 예전에 인라인 슬라럼 타던게 생각난다.





    자가충전식 에어매트

    역시나 싸고 저렴한 놈이다.

    일단 두개 연결해서 써보고 맘에들면 하나 더 사던가 할 예정.

    첫 캠핑의 바닥공사는 요 에어매트위에 감성매트로 결정됐다.





    데버스 코펠세트(L)

    3중스텐레스로 저렴하고 질 좋은 놈이다.





    꽤나 묵직하다.





    집안에 냄비가 부족했는데 캠핑겸 살림살이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리하고보니 한층 부피가 줄었다.

    하지만 여기에 아이스박스, 카메라가방, 그늘막, 삼각대등등까지 더하면 꽤나 부피가 커질텐데 안타깝게도 첫 캠핑장소가 섬이다.

    이 많은 짐들을 두명이서 낑낑대고 섬까지 옮기는게 가능할까 싶다.

    일단 내일 마트에서 적당한 캠핑용 카트를 찾아봐야겠다.

    카트에 짐이 다 담긴다면 진해 소쿠리섬으로, 아니면 다른 캠핑장을 물색해봐야 할 듯.


    한순간의 호기심에서 이렇게 일이 커져버렸다.

    어쩌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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