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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6.23 통영
    여행 2013. 7. 27. 08:10


    일요일 아침.

    어제와 마찬가지로 일곱시가 되자 눈이 번쩍 떠졌다.

    무작정 차를 타고 통영으로 향했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일요일 아침이었다.





    통영에 다다를무렵 신기하게도 비가 그쳤다.

    예전에 한번 오후에 왔다가 다 팔려서 돌아가야만했던 오미사 꿀빵을 제일 먼저 찾았다.





    이번엔 확실히 살 수 있겠구나.





    만드는 족족 팔려나가는 오미사꿀빵.





    꿀빵 하나 사들고 미륵산으로 향했다.





    이른 아침에 꾸물꾸물한 날씨가 더해져 대기시간 없이 케이블카에 바로 올라 탈 수 있었다.





    게다가 전세다.





    그 타기 어렵다던 미륵산케이블카를 나혼자 전세냈다.





    전세맞지?





    날이 많이 흐렸다.





    비가 안오는 게 어디냐.





    난 심심하지 않아.





    다만 즐겁지 않을 뿐.





    저 집은 꽉찼네.

    안부러워.





    도착.





    여기서 정상까지는 약간의 계단질이 필요하다.





    케이블카 정상에서의 조망.





    날씨는 시to the망.





    사진으로 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다.





    날 좋으면 대마도까지 보인다고...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는 길.








    통영시내.








    하... 좋다...





    중간 조망지.





    작품사진도 한장.





    구름이 좀 더 많이 깔렸으면 좋았을텐데.

















    오... 간지.





    다시보니 가고싶네.





    정상 도착이다.








    미륵산.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다들 사진찍느라 난리난리. ㅎㅎ





    공기만 좀 더 청명했으면.





    사진 좀 찍으니 달리 할게읍네.





    집에 가야지.








    그래도 밥은 먹고가야지.





    복국하나주세요.





    반찬들이 맛깔났다.





    반찬으로 멍게도 나온다.





    졸복국.





    시원하고 좋았다.





    집에와서 오미사꿀빵을 꺼내본다.








    몇개 먹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생각날때마다 끄내 먹어야지.




    조촐한 통영 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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