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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년
    리뷰 2012. 12. 11. 23:58


    26년 (2012)

    8.2
    감독
    조근현
    출연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정보
    드라마 | 한국 | 135 분 | 2012-11-29
    글쓴이 평점  

     

     

    평을 안듣고 보려고했는데 어쩌다 평을 하나 봐버렸는데 그게 평이 아주 좋지 않았다.

    많은 사람이 봐야 할 영화지만 영화자체만으로는 정말 재미 없었다는...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했는데도 그런 이야기를 듣고 보니 '역시... 강풀의 한계인가...'하는 생각에 좀 주저하게 되더라.

    조금 늦었지만 얼마전 결국 보았는데, 잉? 내가 본 강풀영화중 최고잖아?

    만화를 봤음에도 긴장감 넘치구.

    그저 개인차가 심했던 걸까?

     

    예고편에도 나오는 마지막 진구의 절규가 정말 일품이었다.

    보고나면 가슴이 답답하지만, 그래서 또 후련하기도 하고... 참 복잡한 영화다.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다는 것 만으로 감사해야하나.

    하지만 그 작자는 버젓이 떵떵거리며 살고있는데...

     

    일찍 자려다가 뉴스에 웬 국정원녀가 떠서 봤더니 강남에서는 또 새로운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더라.

    현직 국정원 직원이 역삼 스타우트 오피스텔에서 무차별 문재인후보 비방댓글을 올리며 불법선거운동을 하고있는 현장을 급습했다고.

    기가차고 말이 안나오네.

    대한민국...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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