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차산 신토불이 떡볶이
    리뷰 2012. 11. 29. 17:55

    말로만 듣던 아차산 떡볶이를 어젯밤 이 파워 블로거님께서 친히 직접 방문해서 잡숫고 오셨다.



    아차산역 1번출구로 나와서 약국앞 골목길로 우회전해서 직진하면 오른편에 노란 간판이 보인다.





    떡볶이 2인분, 6000원. 고춧가루 알갱이가 눈에 보이는게 그동안 만난 떡볶이에 비하면 비쥬얼이 독특하다. 비쥬얼만으로는 맛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는데 의외성때문인지 처음 맛보고 깜놀. 매콤달달한게 한 입 먹고 대뜨번에('대번에'의 강원도 사툴) 중독되어 버렸다. 홍대 쪼폭떡볶이가 야들댜들 부드럽고 순한 맛이라면 아차산 떡볶이는 쫄깃하고 매콤 달달한 맛으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1인분 3000원에 떡볶이와 야끼만두 두 개, 오뎅 한 개, 삶은 달걀 한 개가 포함된다. 이정도면 가격도 아주 착한 편.





    집에 오면 또 생각날 것 같아 1인분 포장해와서 집에서 또 먹었는데 2인분 포장해올 껄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이다. 홍대 조폭떡볶이, 합정 미미네와 더불어 서울시 3대 떡볶이집으로 임명 하노라. 이상으로 병맛같은 아차산 떡볶이 시식 후기를 마친다. 뿅!





    댓글

© ZNOF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