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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플레이했다가 홀딱 빠져서 봤다. 코믹하고, 독특하고, 질퍽하고, 기괴하다. 21세기형 하이브리드 좀비물이랄까? 그래, 기존 좀비영화로는 좀 질릴때도 됐지? 스포일러라 뭐라고 자세히 말은 할 수 없지만 막판엔 막막~ 어찌나 통쾌하던지. 유후~. 영화를 두편 연달아 보는거라 지루할 법도 한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다. 크리스틴 코넬리? 여주인공 딱 내 스타일인데? 근데 천둥의 신, 토르의 터널에서 울리는 것 같은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안된다. 호울스 하나 입에 물려주고 싶었음. 암튼 영화는 별 다섯, 만점! 난 후한 남자!
[제울 웃겼던 장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