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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너를 보내며일상 2011. 10. 13. 09:42우리는 매일 얼마나 많은 마지막을 모른 채 그냥 흘려보내고 있을까 생각했다.
언젠가 다시 오겠다고 다짐했던 아름다운 여행지들,
옛 집 대문 앞에서 손 흔들며 날 배웅해주던 엄마의 미소.
그 땐 몰랐지만 돌이켜 보면 그게 결국 마지막이었던 수 많은 순간들...
- 하이킥의 윤유선이 마지막 난자를 보내던 話 중에서...
밀린 하이킥을 보던중 타이밍이 나에게 참 적절해서 가슴에 와 닿았던 대사...
"이게 다 폐경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