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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자(A Brand New Life, 2009)
    리뷰 2010. 5. 5. 22:39






    여행자.

    이런 보석같은 영화가... ㅜ.ㅠ




    영화내용은 감독인 우니르꽁트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육원에 맡겨져 입양되는 아이들의 내면을 그리고 있다.




    이런 어두운 이야기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름답게 잘 표현했네...




    초반에 설경구(아버지)가 조금 나오는데(그나마도 대부분이 잘리거나 뒷모습들이다.)

    잘린 등짝 너머로 진희가 보이는 그 초반 프레임들이 어찌나 맘에 들던지...





    김새론이라는 이 주인공 꼬맹이, 너무 귀여웠다.

    연기도 어찌나 잘하던지...




    신체검사씬 피뽑는장면에서는 꼬마주제에 피 뽑히면서도 태연하게 대사 치는거 보고 좀 깜놀.

    피 뽑는거라 몇번이고 다시 찍기도 어려운 장면인데다가

    아무리 겁이 없어도 그렇지...

    그렇게 태연하게 대사친다는게... 꼬맹이 주제에???

    혹시... 가짜피라면 할 말 없지만...ㅎㅎ




    부디 엇나가지 말고 이쁘게 자라서 훌륭한 배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암튼 2010년 어린이날엔 이렇게 방안에 들러붙어 앉아 영화만 줄창 때렸어...

    Merry 子供の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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