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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엔 기분전환겸
홀로 청계산엘 다녀왔습니다.
이 사진 왠지 느낌이 좋네유...
원터골에서 올라가는 길은 거의 계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미 다 알고있다구요?
네... 닥치겠습니다. 꾹;;;
계단 한 칸 한 칸 마다 숫자가 적혀져 있네요.
매봉가기 100m 전에있는 매바위에서의 경치.
1483개의 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청계산 매봉 정상입니다.
매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매봉 정상의 커피파는 아저씨한테 "커피한잔주세요~"...
하고 가격을 봤더니 커피한잔 천원;;; ㅎㄷㄷㄷ
하지만 이미 늦었다... ㅜ.ㅠ
오랜만에 듣네... 인체공학적이란 말.
근데 그냥 보통 계단인것 같은데 어디가 인체공학적이란 거지?
내 인생의 현재 위치를 아주 적절히 표현해 주는군요...
이런 ㅆㅍ...
오랜만에 등산을 했더니 아직까지 팔다리가 쑤시는군요.
근데 등이 왜이렇게 쑤시는지 모르겠네요.
음... 아, 등;;이 쑤셔서 등;;산이라고 하는구나...
...아니면 내가 등;;신이라서?
[ Canon 5D Mark II :: EF 50m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