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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눈물날 만큼 너무 좋았다...
조용히 먼지쌓인 자전거를 꺼내 세차를 했다.
너무 이쁜 내 자전거.
세차도 했으니 좀 달려줘야겠지?
양재천으로 향했다.
암 생각없이 달렸더니 좀 개운해졌다.
기분이 좋아져서 돌아오는길에는 로또를 오천원어치나 샀다.
괜히 샀나?
안맞으면 기분 다시 더러워질텐데... 쩝쩝;;;
평범한 어느 토요일이었다...
[ Canon 5D Mark II :: EF 5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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