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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짜증났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남들 놀 때 공부하는 사람들.
다들 퇴근하는 주말에 혼자 네이트온에 로그인 해 있는 사람들.
결혼도 했으면서 밤 늦게 퇴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는 사람들.
그러면서 토끼같은 자식도 키우고,
가정불화도 없는 사람들...
에이 짜증나...
(그런데 그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니?)
공부를 시작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참 오래전에 사둔 책인데 갑자기 열받으니까
이렇게 1초가 아까운듯 꺼내보게 되는구나.
한국을 떠나고 싶다.
지금이 딱 적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