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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人のセックスを笑うな:Dont Laugh At My Romance, 2008)리뷰 2009. 6. 10. 23:00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
강한 임팩트의 제목,
아오이유우 출연,
마츠야마 켄이치 출연...
...때문에 보게 된 영화.
나가사쿠 히로미.
'좋아해'에서 늙은 미야자키 아오이역으로 나왔을 때만 해도
별로였다고 생각했었는데 보면볼수록 매력적이다.
연기력도 좋고...
하지만 영화속 캐릭터는 이해불능.
어떻게 저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L사마를 짝사랑하는 아오이 유우는 어찌나 귀엽던지...
에이~ 빠가 L사마...
평범한 대학생인 그들의 일상에 난데없이 나타난 터널 속 유령(?)때문에,
잔잔한 일상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터널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묘령의 아가씨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버리는 L사마.
나가사쿠 히로미...귀엽지만 얼핏 강마에를 닮은것같기도 하고...ㅋ
큰 감동은 없었지만,
거의 정지해있다시피한 느린 템포의 영화를 보며
맘이 조금 여유로와 진듯한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