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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부르는, 파리 (Paris, 2008)리뷰 2009. 6. 9. 19:56
사랑을 부르는 파리.
어떻게 만들어진 이미진지는 모르겠지만,
파리하면 웬지모를 동경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쁜 제목과는 달리,
이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의 파리를 보여준다.
프랑스 파리의 일상을 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은 이야기.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로 영화의 모든 내용이 함축된다.
"...
파리가 그렇잖아요!
아무도 행복하지 않은 곳.
다들 불평하면서 파리를 사랑하죠.
..."
요즘 이런 영화가 가슴 깊게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