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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제스티125 엔진오일 자가교환
    기타 2008. 10. 2. 10:14

      

    야마하 마제스티125 엔진오일 자가교환

    2008.9.27

     

    지난 주말...

    공구도 있겠다,

    사둔 엔진오일도 있겠다,

    주말의 여유를 만끽하며

    정민이 마제에 엔진오일을 교체해봤다.

     

     

     

    스쿠터 전용 엔진오일은 좀 비싸서(22,000),

    모듈 100%중 제일 저렴한 H-TECH 100으로 구입했다.

    마제에는 1.3L정도가 들어가서 정민이랑 나랑 같이 1L짜리 세개 구입. 

     

     

     

     

     

    계량컵이 없어 1.3L를 어떻게 맞출까 고민했었는데,

    엔진오일통 옆면에 이렇게 계량기능이 있다.

    계량걱정 끝. 

     

     

     

     

     

    작업전 공구들을 차량일조점호 대형으로 정렬한다.

    왼쪽부터.

    폐엔진오일에서 엔진오일캡을 건저낼 젓가락,

    이것저것 수입할 수건,

    공구(19mm복스알과 깔깔이면 충분),

    폐엔진오일을 받아낼 그릇(적당한게 없어서 박스에 비닐을 두겹 씌웠다),

    마지막으로 새 엔진오일 두통.

     

    자~ 이제 시작!

     

     

     

     

     

    하단의 노란색부분을 따면 엔진오일이 주루룩...

    캡 재질이 좀 약해서 야마 안나게 조심열어야 한다.

    ( 야마나면 저거 전체를 갈아야 한다능. >.< )

     

     

     

     

     

    이렇게 깔깔이로 깔깔깔깔~하고 열어재낀다.

     

     

     

     

     

    하단 캡을 연 후,

    엔진오일 주유구도 열어서 폐오일이 시원스럽게 빠지도록 한다.

     

     

     

     

     

    폐엔진오일을 휘저어서 캡을 건저낸다.

    캡을 열면 캡과 고무오일링, 스프링, 필터순으로 네가지 부품이 나오는데,

    보통 고무오일링은 엔진오일캡에 붙어있고,

    스프링과 필터도 붙어있다. 

     

     

     

     

     

    낚시질한 부품 4총사.

    ① 캡과 고무오일링

    ② 스프링과 필터

    수건으로 상하지않게 잘 수입해둔다.

     

    뒷바퀴도 돌리고, 차도 흔들어가며 폐엔진오일을 모조리 빼 낸다.

    100% 빼내는건 힘드므로 적당히 2-3분정도 기다린다.

    어느정도 다 빠졌다 싶으면,

    새 엔진오일을 적당량 주입하여 남은 찌꺼기를 씻어낸다.

    (에어컴푸레샤가 있으면 불어주면 좋으련만...)

     

     

    이제 하단의 캡을 막고,

    새 엔진오일을 1.3L 주입한다.

     

    엔진오일 주입후,

    시동을 건 후 2-3분정도 공회전을 시키고 엔진오일캡의 게이지로 엔진오일 량을 측정한다.

    측정은 엔진오일 캡의 뚜껑을 열어 수건으로 게이지를 한번 닦아낸 후

    다시 넣어 잠갔다가 빼서 측정한다.

     

     

     

     

    손에 기름도 묻고, 센터 공임에 비하면 좀 귀찮은 작업이지만,

    내 손으로 신경써서 갈아주고나니 기분 하나만은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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