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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라러머 김태빈, 김성진 스타킹 전격 출연!
    취미 2008. 8. 3. 03:36






     
    8월 22일, TV는 스타킹 78회가 틀어져 있었다. 컴퓨터를 하면서 TV를 보다가 자꾸 자판 두두리는데 집중이 안되어서 다른데를 틀까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화면에 나타나는 흐믈흐믈한 몸놀림의 슬라럼. 처음에는 내 눈을 의심했다. 가슴이 갑자기 쿵쾅쿵쾅뛰고, 다시 화면을 바라보자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성진이와 태빈(재원)이. ''헉! 뭐야 이녀석들! 대박이잖아!'' 첨에는 재원이밖에 보이지 않았다. 불과 몇일 전만에도 능글능글하게 ''형 어떻게 하면 그렇게 살이쪄요?''하면서 사람속을 긁어놓더니, 갑자기 TV라... 능글능글한 놈~ ㅋ. 근데 하얀티를 팔락거리며 날라다니는 저 애가 성진이? 허얼~. 몰라볼 정도로 많이 컸다. 하긴 금방 클 나이이긴 했지만 몇년 사이에 이건 너무 하지 않은가? 암튼 쬐끄말때도 귀엽고 잘생겼다고 생각했지만 클수록 더하네. 게다가 고놈의 열정은 정말 탐난다. 방송도 어색하지 않게 잘하고 재미있었다. 강호동, MC몽등 모두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랜만에 옛날 생각이 났다. 얼마전 재원이가 호수공원에서 슬라럼으로 지나가는 사람들 발길을 붙잡던 모습에서도 그렇고, TV를 보며 내 몸이 들썩들썩 하는걸 느끼면서 제2의 슬라럼 붐이 일 때가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암... 그럴때도 됐지. 암튼 참 대단한 놈들이다. 지금까지도 잘 지켜왔지만 앞으로도 그 열정 변함없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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