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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알람에 눈을 떴을 때,
기분이 참 좋았다.
'아~ 주말이구나~ 피곤한데 다행이다~'
그리곤 편안하게 다시 잠에 들었다.
두번째 알람이 울렸을 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잠깐 도랐나보네~ 출근해야지!'
간당간당하게 회사까지 세잎.
몸이 좀 힘드니 대가리가 쿠데타를 일으킨건가?
좀 위험한 아침이었다.
인생 최대의 적은,
역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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