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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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1여행 2018. 11. 13. 16:18
작년 9월에 시작된 석달짜리 프로젝트가 종료되자, 다시 연장 계약 후 넉달 연장, 또 석달... 그렇게 반복하기를 1년이다. 이젠 선을 좀 그어 볼까 하고 프로젝트 종료일자에 맞춰 무작정 비행기 티켓을 끊어버렸다. 프로젝트 종료 한달 전 쯤 저가 항공사 앱 이곳저곳을 둘러보다보니 피치항공 오키나와행이 눈에 들어왔다. 10월 10일 수요일 오키나와행 편도 39,800원. 그리고 돌아오는 티켓을 찾아보니 딱 일주일 뒤인 17일 수요일 티켓이 59,800원으로 제일 쌌다. 결정! 오키나와는 처음이지만 오달카페를 열심히 들락거리며 렌트와 숙소 예약을 차례로 무사히 마쳤다. 공항이 있는 오키나와 남부 나하부터 북부까지 쭉 훑고 올라가는 느낌으로 네군데로 나누어 숙소를 예약했다. 암튼 그렇게 모든 예약을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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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여행 2012. 9. 27. 14:52
오사카 여행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 2012.09.22 土 오사카 여행 ( 4부 : 기요미즈테라, 로바다야끼 이사리비 )오사카 여행 ( 3부 : 니조조, 금각사 )오사카 여행 ( 2부 : 헵파이브, 스카이빌딩, 오코노미야끼 )오사카 여행 ( 1부 : 출국, 도톤보리, 츠텐카쿠, 오사카성 ) 쓸쓸한 인천공항 출국장. 갑작스런 여행이다. 쿠팡에 오사카 에어텔이 엄청 저렴하게 떠버린걸 보는 바람에. 여기저기 꼬셔봐도 안넘어오길래 바람, 바람, 바람이 선선히 불던 가을, 난 쓸쓸히 이 나라를 떠났다. 에어텔이 너무 저렴해서 고맙기까지한데 우편으로 받은 티켓이랑 이런저런 안내책자를 들춰보다가 웬 롯데면세점 1만원 선불권 교환쿠폰이라고 프린터로 출력된 종이쪼가리가 보여서 혹시나 하고 면세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