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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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1여행 2018. 11. 13. 16:18
작년 9월에 시작된 석달짜리 프로젝트가 종료되자, 다시 연장 계약 후 넉달 연장, 또 석달... 그렇게 반복하기를 1년이다. 이젠 선을 좀 그어 볼까 하고 프로젝트 종료일자에 맞춰 무작정 비행기 티켓을 끊어버렸다. 프로젝트 종료 한달 전 쯤 저가 항공사 앱 이곳저곳을 둘러보다보니 피치항공 오키나와행이 눈에 들어왔다. 10월 10일 수요일 오키나와행 편도 39,800원. 그리고 돌아오는 티켓을 찾아보니 딱 일주일 뒤인 17일 수요일 티켓이 59,800원으로 제일 쌌다. 결정! 오키나와는 처음이지만 오달카페를 열심히 들락거리며 렌트와 숙소 예약을 차례로 무사히 마쳤다. 공항이 있는 오키나와 남부 나하부터 북부까지 쭉 훑고 올라가는 느낌으로 네군데로 나누어 숙소를 예약했다. 암튼 그렇게 모든 예약을 마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