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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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2여행 2018. 11. 16. 15:14
이틑날이다. 가격과 초 역세권 빼곤 아무것도 없는 호텔의 뷰는 공사장뷰. 비가 오진 않았지만 둘째날은 하루 종일 날씨가 흐렸다. 하지만 도심투어일정이라 오히려 흐린 날씨덕택에 돌아다니기 더 수훨했다. 일본 올때마다 하나 가져가고싶은 비데. 우리나라처럼 변기에 붙어있는게 아니고 누르기 편하게 벽면에 붙어있다. 이 비데 버튼은 특히나 시인성이 좋아 맘에 든다. 출동이다! 아사토역에서 바라본 사카에마치 방면 뷰. 류보마트가 보인다. 큰 마트도 가깝고 숙소 위치는 여러모로 괜찮았다. 위치만 봐서는. 모노레일 기다리는 중. 멀리 열차가 들어온다. 열차가 도착했다. 겐초마에역에서 내려 류보백화점을 지나 마주친 나하 시청. 건물 외관에 나무가 자라고 있는 멋진 건물이었다. 만마루 카페 / 万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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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1여행 2018. 11. 13. 16:18
작년 9월에 시작된 석달짜리 프로젝트가 종료되자, 다시 연장 계약 후 넉달 연장, 또 석달... 그렇게 반복하기를 1년이다. 이젠 선을 좀 그어 볼까 하고 프로젝트 종료일자에 맞춰 무작정 비행기 티켓을 끊어버렸다. 프로젝트 종료 한달 전 쯤 저가 항공사 앱 이곳저곳을 둘러보다보니 피치항공 오키나와행이 눈에 들어왔다. 10월 10일 수요일 오키나와행 편도 39,800원. 그리고 돌아오는 티켓을 찾아보니 딱 일주일 뒤인 17일 수요일 티켓이 59,800원으로 제일 쌌다. 결정! 오키나와는 처음이지만 오달카페를 열심히 들락거리며 렌트와 숙소 예약을 차례로 무사히 마쳤다. 공항이 있는 오키나와 남부 나하부터 북부까지 쭉 훑고 올라가는 느낌으로 네군데로 나누어 숙소를 예약했다. 암튼 그렇게 모든 예약을 마치고 ..